<2008-02-01 격주간 제669호>
<도연합회 연시총회> 회장 이·취임식 갖고 사업계획 세워

회장 자격, 대의원 수 등 규약 변경

경기도4-H연합회

경기도4-H연합회(회장 김성제)는 지난 25일 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 농업과학교육관에서 2008년 도임원 및 시·군 대의원, 내빈 등 1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총회에는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연합회 권남수 부회장을 비롯한 농업인단체장들과 이제승 경기도4-H지도교사협의회장, 경기도4-H연합회 역대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새롭게 시작하는 연합회를 격려했다.
2007년도 회장단에게 김영호 원장이 공로패를, 2008년도 회장단이 감사패를 전달했고, 유용근 경기도4-H연합회 초대회장이 김성제 신임회장에게 연합회장의 명패를 전달했다. 신·구 회장단 이·취임식 후 가진 안건심의에서 회장 자격의 변경, 대의원수 조정, 경조사에 관한 규약을 개정했다. 김성제 회장은 “뿌리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4-H연합회가 더욱 큰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려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올해 도연합회 이끌 송화준 회장 선출

전북4-H연합회

전북4-H연합회(회장 송화준)는 지난 22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최영근)에서 연합회 대의원과 4-H선배 및 관계관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했다.〈사진〉
도연합회 풍물패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총회에서는 2008년도 연합회를 이끌어갈 회장으로 송화준 회원이 선출됐다. 이어 2007년도 연합회 임원들에게 공로패 수여 후, 신·구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그리고 연합회의 손과 발이 될 임원 인준과 규약 심의,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송화준 회장은 “내실 있는 전북4-H연합회가 되도록 작은 불씨가 되어, 우리 농업에 희망의 큰 불꽃을 일으키도록 노력하겠다”며 “힘차고 재미있게 연합회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농촌을 위해 한 목소리 내는 계기 마련 

전남4-H연합회

전남4-H연합회(회장 김우정)는 지난 22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류인섭)에서 도 및 시·군 임원, 학교4-H지도교사 및 선배 회원 등 1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하고, 농촌진흥청 폐지 철회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사진〉
‘사랑의 헌혈운동’으로 시작한 이날 총회에서는 김다미 회원(세지중) 등 제5회 4-H사랑 사이버 백일장에 입상한 회원 및 학교4-H회에 대한 시상을 했다. 시상식 후 2007년 회장단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2008년도 전남4-H연합회 임명직 임원을 인준했다.
이어 신·구 회장단 인준서 수여 및 이·취임식을 갖고 전남4-H연합회의 새로운 항해를 축하했다. 특히 이·취임식 후 가진 농진청 폐지 철회 성명서를 통해 미래 농촌의 성장, 발전을 위해 농진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우정 회장은 “미래 농업을 짊어지고 나갈 젊은이들의 모임인 4-H가 농촌청년들에게 힘을 북돋워줄 수 있는 곳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역설했다.


도지사 참석, 4-H에 큰 관심 보여

경북4-H연합회

경북4-H연합회(회장 고태령)는 지난 21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윤재탁) 농업인회관에서 연시총회를 갖고 2008년을 힘차게 출발했다.〈사진〉
시·군4-H연합회 대표회원 및 경북4-H후원회 최성길 회장, 도4-H후원회장 등 110명이 참석한 이날 연시총회에는 신·구임원 이·취임식 및 2008년 임명직 임원을 선출했다. 그리고 연합회 규약심의 및 2008년 사업계획을 수립, 본격적인 연합회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신임 도 회장단에게 인준패를 수여하며 회원들을 격려해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고태령 회장은 “선배님들과 회원들의 큰 관심 속에 2008년 연합회 활동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 한 걸음씩 앞으로 전진해 가는 경북연합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경상북도4-H연합회 회장단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고태령(27) ▲부회장 김화식(남·27), 최지영(여·28) ▲감사 정희영(28), 엄남용(28)


“최선 다하는 4-H연합회 될 것” 결의

경남4-H연합회

경남4-H연합회(회장 허준호)는 지난 24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송근우)에서 41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총회에서는 시·군 신구임원 소개 및 농업정보 전달교육을 시작으로 신·구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또한 선출직 외 국장, 부장, 운영위원 등 임원을 개편하고 정관을 개정했으며,  연중사업계획을 수립해 2008년 연합회 활동 방향을 세웠다.
또 우수농업인 영농현장 학습활동으로 산청군 안종균 회원의 농가를 견학하며 기존 회의 중심의 총회에서 탈피, 영농회원들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허준호 회장은 “지역에 상관없이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회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최고가 아닌 최선을 다하는 4-H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회원들의 참여를 강조했다.


“회원 스스로 만들어가는 연합회” 다짐

제주특별자치도4-H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4-H연합회(회장 박재완)는 지난 26일 제주특별자치도 농어업인회관에서 연시총회를 갖고, 농촌 청소년단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사진〉
113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는 연합회원 및 지도자뿐만 아니라 고문환 농업기술원장과 도의회 김완근 FTA대응 특별위원장, 신백훈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과 각 농업인단체장들이 참석해 연합회원들을 격려했다.
2007년 회장단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했고, 김관식, 이명신 회원에게 공로패를, 김명준 감사에게 자랑스런 4-H인상을 수여했다. 이어 2008년 회장단의 취임선서 및 의사봉 전달이 있었다.
박재완 회장은 “4-H연합회는 회원 모두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주인의식을 갖고 2008년을 힘차게 달려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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