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사업 추진
한국마사회(회장 이우재) 특별적립금 지원으로 농촌현장체험교육을 비롯한 3개 사업이 일선 4-H현장에서 활발하게 추진된다.
올해 마사회 특별적립금 지원사업은 청소년 농촌현장체험교육과 전통음악(문화)익히기, 우수 4-H청년농업인 해외연수이다. 농촌현장체험교육은 지난해 11월 4-H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 후 신청한 학교4-H회 가운데 15개 학교가 선정돼 책임교사 사전교육을 마친 뒤 겨울방학을 맞이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또 농촌청소년 전통음악(문화)익히기는 오는 5월 말까지 10개 지역의 4-H회가 참여한다. 농촌청소년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의 전통문화를 보전 계승하기 위한 이 사업은 현재 각 도4-H본부(후원회)에서 추천한 4-H회 가운데서 선발한다. 책임교사 사전교육은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한국4-H본부에서 개최된다.
우수4-H청년농업인 해외연수는 ‘자연을 극복하는 사람과 농업’을 주제로 2월 26일부터 3월 4일까지 7박8일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갖는다. 영농4-H회원과 관계관 등 15명이 참가하는 이번 연수는 현지농장 팜스테이, 농업인과의 만남, 화훼 및 묘목 농장 방문, 농산물도매시장 및 농업관련기관과 단체방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짜여있다. 참가자는 각 도본부(후원회)에서 추천한 우수회원들이며 오는 29일까지 참가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한국4-H본부에 제출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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