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4-H본부

경북 김천시4-H본부(회장 이기양)는 지난 15일 고성산 정상에서 4-H본부 임원과 4-H연합회 임원 등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4-H가치관 확립 행사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1년 동안의 4-H본부 활동을 뒤돌아보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4-H본부(회장 김준기)에서 추진하는 지역 4-H조직 모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4-H홍보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새로운 4-H가치관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참석한 임원들은 고성산을 포함한 김천시 5개 주요 등산로 입구에 4-H 산불조심 현수막을 부착하여 건조한 철을 맞아 일반시민들에게 산불의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동시에 4-H를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임원들은 시민공원에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First Gimcheon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버리고 바꾸고 새롭게 변화하자’는 슬로건이 인쇄된 4-H 스크린 인쇄 달력을 배부하여 일류 김천이 되기 위한 시민정신문화운동을 전개하기도 하였다.
한편 김대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환경이 어려운 이 때에 4-H인들이 4-H이념을 바탕으로 더욱 단결하여 일반시민들에게는 농업의 가치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상기시켜 주고, 영농회원들에게는 신지식 영농 선도 실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