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4-H본부
경남4-H본부(회장 조노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간 창원 봉림중학교4-H회(지도교사 김철수) 학생회원, 지도교사 및 관계관 44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4-H본부(회장 김준기)와 서울 일원에서 서울현장체험학습을 했다.〈사진〉
첫째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로결정에 4-H활동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강선태 교육연수부장의 강의 후, 회원들은 6개조로 배정돼 다음날 이동코스와 미션수행에 대한 세부계획을 세웠다.
둘째날 서울지역 대학교와 서민밀집지역, 경복궁, 창경궁 등의 고궁과 교보문고, 가락동농수산도매시장, 이태원, 인사동 등 서울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서울 시민들과 직접 부딪히며 미션을 수행했다. 미션 수행 후 마로니에 공원의 소극장에서 ‘쉬어 매드니스’라는 연극을 보며 힘들지만 즐거웠던 하루를 마무리 했다.
마지막 날에는 서울탐방을 하며 느꼈던 점들을 적어보고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오지은 회원(2학년)은 “다른 것보다 대학교에서 만났던 사람들을 통해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며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오고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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