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으로 ‘새 정읍 건설’ 다짐

전북 정읍시(시장 강 광)는 지난 31일 국민체육센터에서 ‘2007 정읍시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마음 전진대회는 정읍시4-H연합회(회장 송화준), 시4-H연맹(남상준), 정읍시농촌지도자회(회장 노상수), 생활개선회(회장 권순례) 등 10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특히 강 광 정읍시장, 박진상 의원, 김원봉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유관기관 관계관 50여명도 함께 참석해 이번 대회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개회식에 이어 ‘개방극복·지역농업발전을 위한 농업·농촌정책방향과 정읍농업이 나가야 할 길’이란 주제로 김달중 농림부 차관보의 특강이 있었고, 농업인학습단체 회원일동이 결의문 채택을 했다. 2부 행사로 단체줄넘기, 윷놀이, 장기자랑 등 어울한마당을 펼쳐 회원 모두가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지도자회 노상수 회장은 대회사에서 “4-H운동을 했던 시절 ‘살기 좋은 우리 농촌, 우리 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피땀 흘린 우리의 노력으로 경제 2만불 시대를 맞이한 것”이라고 역설하고 “어려운 농업여건이지만 한마음으로 새 정읍 건설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성은아 지도 사 agrio2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