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01 격주간 제659호>
농촌체험마을에서 농소정협력사업 펼쳐

민물고기잡기, 짚풀공예 등 체험

봉림중학교4-H회

 <봉림중4-H회원들은 전통테마마을에서 체험활동을 가졌다.>
경남 창원 봉림중학교4-H회(지도교사 김철수)는 지난 7월 26일과 27일 경남 고성 삼계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학부모와 함께 하는 도시청소년 농촌체험활동’을 펼쳤다.
학생회원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44명이 참가한 이번 체험활동은 농촌생태체험을 통해 자연과 농촌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사랑·농촌사랑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활동 첫날, 회원들은 고성군 상족암군립공원 내에 설립된 공룡박물관에 들러 시대별 화석, 화석 발굴현장, 공룡 발자국 등을 본 후 농촌체험마을에 도착했다. 냇가에서 민물 고기잡기 등 고기잡이 체험을 하며 뜨거운 폭염을 이겨낸 후 쇠팽이 돌리기, 나무메달 만들기, 집풀 공예 등 전통 놀이·문화 체험을 했다.
둘째 날, 삼계마을 충효테마파크를 산책하며 자연의 상쾌함을 맛본 뒤 은박지백합 액자 만들기를 하며 체험활동을 마무리했다.
김철수 지도교사는 “날씨가 너무 더워 활동하기 힘들었지만 여러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남 창원봉림중4-H회 김철수 지도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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