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학생4-H회원
충남 당진군 학생4-H회원들이 대호방조제 가운데에 있는 도비도에서 야영교육을 갖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다졌다.
당진군 관내 학생4-H회원 150여명이 참가가운데 지난 10일과 11일에 열린 이번 야영교육은 갯벌체험 등 다양한 과제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사진〉
개회식에서 민종기 당진군수는 “그동안 장맛비로 고생을 했는데 이번 야영대회에는 밝게 빛나는 태양과 수채화 같은 바다를 배경으로 파란 하늘을 볼 수 있게 된 것도 하늘의 도우심이었다”고 말하고 “4-H회원들은 축복의 땅 당진에 산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4-H이념으로 많은 것들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봉화식에서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로 야영교육의 절정을 이루었으며 레크레이션을 통해 4-H회원들이 한마음이 되었다. 야영교육이 끝난 후 회원들은 한국전력발전소에 가서 최첨단 영상을 감상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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