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15 격주간 제927호>
[영동 새너울중4-H회] 텃밭 활동 가꾸며 학생들 기다려요



충북 영동 새너울중학교(교장 육지송)는 코로나19로 개학이 늦어지는 가운데 학생들의 학력과 인성교육을 위해 학교4-H지도교사가 중심이 되어 학교 텃밭을 비롯해 다양한 화분을 이용하여 아름다운 학교 교육환경을 만들었다.〈사진〉
황간중, 용문중, 상촌중 학생들을 통합하여 설립된 기숙형 학교인 새울중학교는 매년 4-H활동 희망자를 뽑아 조직하고 있으며, 국악, 학교 텃밭과 국화, 수경재배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새너울중4-H회는 학교와 영동군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수경재배(상추), 과수원 만들기(감), 텃밭(감자 및 각종채소) 만들기, 국화, 미니정원 등 다양한 소재를 이용해 교과목과 연계된 통합수업과 과제학습을 통하여 인성교육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새너울중4-H진로창업동아리(지도교사 이용택, 곽홍근, 신병용)를 조직해 지역의 우수한 천연자원을 이용하여 진로 및 창업에 대한 역량을 키워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이 되도록 하고 있다.
육지송 새너울중 교장은 “코로나19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학생들에게 ‘큰 꿈, 큰 사람, 행복한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선생님들이 있어 학교 구성원 모두가 행복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너울중학교 이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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