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4-H회원 해외그린배낭연수, 오는 14일부터 일본에서

우수학생4-H회원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배낭을 메고 일본의 문화유적 탐방 및 환경보전활동을 체험한다.
올해 학생4-H회원 해외그린배낭연수가 회원 20명, 지도자 4명 등 모두 24명이 참가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진된다. 이 연수는 조별로 정해진 포스트를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후쿠오카, 교토, 나라, 오사카 일대의 역사유적지와 환경보전활동을 체험하는 자율 배낭연수로 진행된다.
또 각 지역의 유스호스텔에서 숙박하며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과 교류하게 되며, 아침식사 이외는 조별로 대중식당을 이용해 식사하는 등 최대한 일본의 생활과 문화를 체험한다.
이번 연수에 참가하는 회원들은 올해 실시된 4-H사이버백일장 대상 수상자를 비롯하여 4-H청소년위원회장단과 시도별로 각 1명씩 추천된 우리나라 학생4-H를 대표하는 우수회원들이다. 참가회원들은 오는 13일 오후 3시에 한국4-H회관에서 사전교육을 받고 14일 출국하며, 18일에도 한국4-H회관에서 귀국평가회를 갖고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