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4-H 조직
강원 홍천군4-H회는 한국4-H본부(회장 김준기)의 지역4-H조직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홀로 사시는 김옥순 씨(78세·홍천군 내촌면)의 집 고쳐드리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3일간 총 166명이 참가했으며 농업기술센터 지도사, 지도교사, 영농회원 및 학생회원 등 홍천군4-H인들이 함께 모여 덕육·노육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4-H활성화를 위해 힘썼다. 〈사진〉
기초공사 및 벽 보수, 지붕보수, 창고철거, 축대 쌓기, 도배하기, 페인트칠하기 등 5개조로 나눠 각자 담당구역을 보수했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봉현) 전용태 지도사는 “홍천지역에서 소외되고 외롭게 홀로 사시는 노인 집 고쳐드리기 사업을 통해 4-H조직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계속적으로 이뤄진다면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단체로 성장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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