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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격주간 제91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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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4-H한마음대회 평가회 |
지난 21·22일, 성과 돌아보며 발전방향 모색
한국4-H본부(회장 고문삼)는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농어업인회관 및 서귀포 일원에서 시도4-H본부 회장 및 사무처장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4-H 한마음대회 평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평가회는 지난 9월 제주도에서 전국의 4-H회원 및 지도자 8,5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친 ‘글로벌 4-H 한마음대회’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4-H의 과제와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의 성과로는 미래인재 육성기관으로서 4-H의 질적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각계각층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4-H운동의 가치와 역할을 알리는 등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육성지도자 중심의 글로벌4-H네트워크 체제 하에서 처음으로 청년 중심의 4-H국제행사를 치러냈다는 점에서 글로벌4-H운동에서의 청년의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지역 예산 확보를 위한 기본계획의 조기 수립, 현역 회원 프로그램의 확대 등은 향후 개선과제로 남았다.
고문삼 한국4-H본부 회장은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시도4-H본부, 농촌진흥기관 등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4-H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평가회 개회식에서는 한마음대회 농산물품평회 시상 및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김상원 기자 sangwonds@4-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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