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7일까지, 120명 참가
한국4-H지도교사협의회(회장 박정철)는 여름방학을 맞아 일본지역의 문화탐방을 갖는다.
전국단위로 4-H회원들이 경비를 모두 부담하는 해외문화탐방은 올해가 처음으로 120명이 모두 참가신청을 마쳤다. 오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1인당 참가비는 75만9000원이다.
이번 탐방은 일본의 규슈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는데, 회원들은 첫날과 마지막 날 페리호를 타고 현해탄을 건너 일본과 한국을 오가게 된다. 또 참가 회원들은 다자이후, 원폭자료관 및 평화공원을 비롯해 미즈나시 화산재해박물관, 구마모토성, 활화산인 아소산, 환경정화시설인 기타큐슈시 에코타운 등을 둘러보게 된다.
지도교사협의회가 주관이 되어 회원 자부담으로 실시하는 여름방학 해외문화탐방활동은 세계화 시대의 흐름에 따라 국제사회의 현장을 보고, 듣고, 생각하는 체험교육 을 위한 것이다.
또 4-H회원들이 무한경쟁시대인 21세기에 대처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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