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5 격주간 제909호>
‘글로벌 4-H 한마음대회’ 준비 박차
한국4-H본부 제3차 이사회 개최해 진행상황 점검

지난 4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한국4-H본부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4-H 한마음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올해 4-H인들의 가장 큰 축제인 ‘2019 글로벌 4-H 한마음대회’가 며칠 남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4-H회원 및 지도자들에게 이번 대회가 더욱 의미가 있을 수 있도록 놓치지 말아야 할 사항들을 정리해본다.
9월 25일 제주ICC 탐라홀에서 ‘비전선포식’이 진행된다. 특히 농업·농촌의 문제, 빈곤과 환경문제, 청소년교육 등 전 지구적 이슈에 대해 세계 4-H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한 ‘세계 청년4-H 제주선언’이 발표된다.
‘비전선포식’에 이어 ‘한마음음악회’가 진행된다. 초청 가수 공연 뿐만 아니라 사전 신청한 국내 참가자들의 무대가 제주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세계 청년4-H 글로벌 리더십캠프에 참여한 외국인 참가자들도 함께해 흥겨움을 더한다.
4-H운동 발전을 모색하는 학술대회도 열린다. 26일 ‘4-H운동발전토론회’에 이어 27일 ‘4-H국제세미나’가 열려 4-H운동의 새로운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기간 다양한 체험행사와 더불어 4-H우수농산물 품평회, 4-H역사관, 세계4-H전시관 등이 운영돼 참가자들을 맞을 예정이다.
한편 한국4-H본부(회장 고문삼)는 지난 4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며 이번 글로벌 4-H 한마음대회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오상록 기자 evergreeno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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