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4-H본부(회장 경기호)는 청소년의 진로개발 능력 향상을 위한 ‘충북 4-H청소년 진로나침반캠프’를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한국4-H본부 및 서울 일원에서 추진했다.〈사진〉 이번 캠프에는 충북 학생4-H연합회에 소속된 4개 학교(청주 남성중학교, 옥천 이원중학교, 죽향초등학교, 영동 새너울중학교) 학생, 지도교사 36명이 참여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의 후원을 받아 추진된 이번 캠프는 청소년의 균형잡힌 관점과 도전정신, 리더십을 지닌 자기 주도적인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주안점을 뒀다.
학생들은 팀별로 진로현장 조사, 2분 스피치, 문화공연 관람, 진로특강 등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리더십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캠프에서 우수한 활동으로 한국4-H본부 회장이 수여하는 모범상을 수상한 청주 남성중학교 황성민 회원은 “4-H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향후 직업을 선택하고 진로를 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임선화 충북4-H본부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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