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9-15 격주간 제909호> |
|
‘제주감귤박람회’ 11월 8~12일 열린다 |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서, 야간 개장도 운영
제주 감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2019 제주감귤박람회가 오는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 맞는 제주감귤박람회는 50년 감귤산업 역사를 재조명하고 미래 발전상에 초점을 두어 150여 개 기업·단체 등이 참여해 관람객 10만명을 목표로 추진된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 축하공연, 폐막식 등 공식행사와 함께 △국내외 감귤, 농·특산물, 농기자재 등 전시행사 △감귤 유통·가공·품종 컨퍼런스, 바이어상담회 등 학술행사 △우수감귤품평회, 감귤요리경연, 감귤가요제 등 경연행사 △감귤토크콘서트, 감귤따기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 및 체험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특히 올해는 관람객들의 방문 편의를 위해 개막식부터 3일간 오후 8시까지 야간 개장을 추진하며, 감귤품평회 수상자 직거래장터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고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한다.
한편 지난해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열린 ‘2018 제주국제감귤박람회’는 행사기간 동안 약 15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393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양병식 조직위원장은 “감귤이 국민 과일을 넘어 세계 과일로 부상할 수 있도록 농업인, 도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감귤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동욱 기자 just11@4-h.or.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