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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1 격주간 제90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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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청년농업인 ‘한우연구모임연합회’ 창립 막바지 |
향후 운영방향 및 발전방안 논의…이달중 총회 개최
한우를 사육하는 4-H청년농업인들로 구성된 한우연구모임연합회 창립 워크숍이 지난달 13~14일 농촌진흥청 연찬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사진〉
이번 워크숍에는 30여명의 시·도별 한우 4-H청년농업인 연구모임 대표를 비롯해 농진청 관계자 등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전국단위 연합조직 결성과 연합회의 향후 운영방향 및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상남 농진청 농촌지원국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농촌에서 청년농업인의 비율은 0.7%에 불과하다”며 “대한민국의 한우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 4-H청년농업인들이 전국 단위 연합체를 구성해 미래지향적인 발전방향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워크숍의 첫날인 13일에는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과 정진영 농진청 지도관이 각각 ‘한우산업과 청년농업인 역할’, ‘한우, 소득예측시뮬레이션을 통한 성공비즈니스 구축’에 대해 특강을 했다. 이튿날인 14일에는 전북 정읍 소재의 ‘은성농장’과 ‘매정농장’을 방문, 한우 농가 현장 컨설팅과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한우연구모임연합회는 최대한 빨리 구체적인 계획안을 마련해 이달 중으로 창립총회를 가질 계획이다.
정동욱 기자 just11@4-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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