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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5 격주간 제90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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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과학고 4-H회 창단 |
전국 유일 게임과학고와 4-H가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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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5일 진행된 한국게임과학고 학교4-H회 입단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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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교생 171명이 4-H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학교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교장 김종관·전북 완주)는 게임 산업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04년에 설립한 특성화학교로 미래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IT 게임 산업분야의 전문인을 양성하는 학교로 컴퓨터게임 개발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이다.
4-H는 지·덕·노·체 중심으로 ‘실천을 통해 배운다는 이념으로 농심을 함양하고 청소년들을 건전한 미래세대로 키우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한다’는 4-H의 슬로건이 게임과학고의 교육목표인 ‘지·덕·체가 갖추어진 창의적인 게임인재 육성’이라는 목적과 부합되어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게임과학고 학생들은 4-H활동으로 농업과 IT를 접목한 IoT 창의농업과 스마트 팜 등을 연구해 농업과 관련된 기능성 게임 개발로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꿈을 넓히고 있다. 교내 텃밭을 가꾸며, 아름다운 꽃길 조성 활동 등을 드론촬영 활동과 접목하여 학생들의 농심, 정서, 리더십,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방침을 야심차게 계획하고 있다.
기존에는 게임콘텐츠 개발을 위한 팀별 게임 제작 프로젝트 중심의 동아리가 대부분이었지만, 이번 4-H활동을 통해 농촌생활을 직접 경험하고, 농사의 준비과정, 농작물의 성장 및 관리 과정, 결실 등을 맺기까지의 힘든 여러 과정을 직접 실천하고 체험하며 얻은 경험은 창의적인 게임아이디어 창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수형 한국게임과학고 지도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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