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한국4-H회관 및 서울 일원에서 학생4-H회원과 지도교사 40명을 대상으로 ‘강원도4-H청소년 진로나침반캠프’를 실시했다.〈사진〉
한국4-H본부에 위탁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모둠을 이뤄 주체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기주도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체험학습을 통해 진로를 찾아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
캠프 첫날에는 진로학습조사에 대한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둘째 날에는 서울 소재의 주요 대학과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면서 조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팀별 활동결과를 정리하여 발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최종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 “4-H회원들이 자신의 재능과 적성에 맞는 꿈을 설계하고, 자기주도성을 갖고 스스로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여진 강원도농업기술원 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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