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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5 격주간 제90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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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구 감소 속 다문화청소년 비율 증가 |
2019 청소년 통계
통계청(청장 강신욱)은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와 협력하여 지난 1일 ‘2019 청소년 통계’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관련기사 6면 참조〉 2019년 청소년 통계에서는 향후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청소년인구가 1982년 정점(1,420만명)을 찍은 후 계속해서 감소해 2019년 876만명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추세가 계속되면 청소년 인구는 40년 후인 2060년에 반토막인 445만명으로 예상되며 총인구대비 청소년 비율은 10.4%로 줄어들어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체 학생 수와 학령인구는 감소 추세인 반면, 2018년 다문화학생은 최근 6년간 매년 1만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7년도에 비해 11.7%가 증가한 수치이며, 2018년 다문화학생 비중은 2.2%로 나타났다.
한국4-H본부 부설 농촌·청소년문화연구소 연구위원인 방기혁 광주교육대 교수는 “청소년 인구가 계속해서 줄어드는 상황에 대응이 필요하다”며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4-H활동 방안 강구와 다문화가정 청소년 증가에 따른 4-H활동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상원 기자 sangwonds@4-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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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구는 감소하는 반면, 다문화청소년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다문화청소년들에 대한 4-H활동이 요구된다. 사진은 2018년 농협재단과 함께 한 농촌청소년 리더십캠프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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