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01 격주간 제655호>
개방화시대 농업·농촌 활성화 대책 토론

대학4-H 리더십배양교육 25~27일 가져

개방화 시대에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대학4-H회원들이 지식인으로서 가져야 할 자세를 정립했다.
한국4-H본부(회장 김준기)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한국4-H본부 4층 시청각실에서 전국대학4-H연합회(회장 안흥덕) 임원과 한국농업대학4-H회원, 올해 국제교환훈련 참가 대학생, 학생4-H회원 출신 대학생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학4-H 리더십배양교육을 가졌다. 〈사진〉
이번 교육은 침체된 대학4-H운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학4-H회원들을 농업·농촌 및 4-H지도자로 성장 발전토록 하기 위해 실시됐는데, 특히 개방화시대에 우리 농업과 농촌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했다.
첫날 입교식에 이어 조경호 한국농업대학 기술연수과장이 ‘FTA협상에 따른 우리 농업과 대학4-H운동’에 대해, 정명채 한국농업대학 학장이 ‘개방화시대의 농촌혁신전략’에 대해 각각 강의했다. 조경호 과장과 정명채 학장은 모두 대학4-H회원 출신이다.
또 엘테크신뢰경영연구소의 석균진 이사가 ‘글로벌시대에 필요한 청년 리더십’, 한국4-H본부 김준기 회장이 ‘4-H운동의 교육이념과 철학’에 대해 강의했으며, 회원들은 ‘대학4-H활동 활성화방안’에 대한 분임토의를 갖고 향후 대학4-H회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또 농우바이오와 농촌테마마을을 현장 견학하며 차세대 농촌지도자로서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갈 방안에 대해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새로운 60년 준비하는 4-H한마당 축제 준비
다음기사   학교4-H회 여름 캠프 개최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