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농업기술센터 민족유산에 대한 올바른 인식 기회
전남 고흥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한호)는 지난 13일 학생·영농회원, 지도교사 및 한국농업대학 졸업생 등 40여명과 함께 고흥군과 순천시 일원에 있는 선진농장 견학 및 문화유적지를 탐방했다.
이번 탐방활동은 4-H회원의 문화적 소양을 향상시키고 우리 고유의 전통적 민족유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며, 한국농업대학 동문들과 영농회원 간의 단합 및 핵심농업 인력육성을 위하여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고흥군 동강면의 죽암농장을 방문 친환경 한우를 사육하는 선진농장을 견학했다. 그리고 친환경 오이재배를 실천하고 있는 낙안면 시설원예단지를 방문,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농업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다. 또한 문화탐방으로는 순천만 생태관과 생태공원, 낙안 민속마을, 고인돌 공원 등 지역향토 문화를 견학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4-H회원과 한국농업대학 동문 간 정보교류와 견문확대를 통해 고흥군 농업발전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11월까지 체험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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