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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1 격주간 제89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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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농업인단체장 초청 신년간담회 개최 |
동심동덕(同心同德)으로 농업인 행복 기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달 18일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업인단체장들과 2019년 신년 인사를 겸한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김병원 회장은 모두 발언에서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 태풍 등 연이은 자연재해를 겪으면서도 5천만 국민의 건강한 식탁을 책임지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지키며 농업인 권익 향상을 위해 애써주신 농업인단체장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도 농가 경영비 상승에 따른 농업소득 정체, 농축산물 수급불안 반복, 폭염으로 인한 재해발생 등 전망이 밝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농업인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를 모아 난관을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농협은 지난해 농업 관련 지원내용과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올해 지원 사업계획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농협이 매년 추진하고 있는 농업·농촌 숙원사업에 대한 지난해 정책반영 결과를 설명하고 올해 사업에 대한 단체장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농업계의 당면현안인 고향세 도입,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농특위 출범 등 주요 농정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말미에 참석자들은 ‘농업인 꽃길 퍼포먼스’를 펼쳐 새해에는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농업인들이 꽃길만을 걷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정동욱 기자 just11@4-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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