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5 격주간 제885호>
올겨울엔 대만에서 홈스테이와 문화체험 즐기세요
12월말까지 20명 선착순 접수…내년 1월 22일 출국

일상적인 삶에서 벗어나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더 넓은 세상에서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청소년이라면 겨울방학 대만에서 열흘 동안 홈스테이 하면서 문화체험에 도전해 볼만하다.
한국4-H본부(회장 고문삼)가 세계화 시대를 이끌어나갈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KT4-H 타이완 문화체험연수’에 참가할 청소년과 지도자 20명을 공개모집한다. 연수기간은 2019년 1월 22일부터 31일까지다.
올해 기준 초등학교 6학년부터 대학교(만24세 이하)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면 4-H회원은 물론, 4-H회원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체류기간 동안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지도 관리할 인솔지도자도 함께 모집하며, 만 25세 이상 4-H지도자, 지도교사, 청년4-H회원이 지원할 수 있다.
청소년들은 또래 청소년이 있는 대만 가정에서 초청가족과 함께 생활하며 일상적인 삶을 경험하고 가족의 일원이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대만4-H 공식기관 방문 일정을 시작으로 초청가정에 입주해 역사유적지 탐방, 음식문화 체험, 명소 관광 등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참가자 모집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서류전형을 통해 수시로 참가자 확정이 되기 때문에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가비는 청소년 89만원, 인솔지도자 40만원이며, 왕복항공료(40만원 내외)는 개인별 부담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4-H본부 전략사업부(02-440-1635)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4-H본부가 대만 4-H청소년교육운동본부 및 대만4-H국제교류협회와 공동협력사업으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초·중·고등학교 청소년과 지도자 21명이 금년 1월 23일부터 2월 1일까지 ‘4-H 타이완 문화체험연수’를 다녀왔다(사진은 지난번 연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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