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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1 격주간 제88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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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재단·한국4-H본부 함께하는 ‘농촌 다문화 청소년 리더십캠프’ 개최 |
오는 25~28일 한국4-H회관서
글로벌시대를 살고 있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훌륭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농협재단과 한국4-H본부가 다시 한 번 손을 맞잡는다.
농협재단(이사장 김병원)이 주최하고 한국4-H본부(회장 고문삼) 주관으로 실시하는 ‘2018 농촌 다문화 청소년 리더십캠프’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오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 동안 한국4-H회관과 견학코스에서 이뤄지는 이번 캠프는 강원과 경남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각 지역에서 일반 청소년과 다문화가정의 청소년 각 20명과 대학4-H회원, 4-H지도교사 등 총 5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특히 대학4-H회원 8명은 청소년들의 멘토 역할과 함께 진행요원으로 참가해 캠프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농협 농업박물관과 N서울타워를 돌아보는 현장견학에 이어 나의 꿈을 발표하는 2분 스피치 콘서트, 과제활동을 수행하는 서울현장체험학습, 문화공연관람 등 3박4일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작년엔 충남과 전남 지역의 중1~3학년 일반 청소년과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일본, 중국, 페루, 필리핀 등 6개국의 다문화가정 청소년이 참여했다.
지난해 4-H 고유의 경험학습과 체험활동이 녹아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리더십과 자존감 향상, 진로체험 등 청소년 역량 개발에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나 올해 2회째 캠프를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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