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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주 매아이군의 RPK30학교 4-H탐방기 〈상〉세계 최고의 모델 학교4-H 현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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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1 제715호> |
윤 병 두 부회장 〈한국4-H국제교류협회〉
한국4-H국제교류협회(Korea IFYE Association ; 회장, 이양재) 회원 11명이 태국IFYE의 초청으로 지난 3~9일 태국방문 일정 중 5일 북부 치앙마이주 Mae-Ai군에 소재한 전국에서 최우수 4-H로 선정된 RPK30(Raja pranugroh)학교4-H를 돌아보고 왔다. 4-H과제활동의 실용적인 목적과 윤리적인 목적이 잘 구현되고 있는 그곳 4-H회원들의 모습을 현장에서 보고 느낀 점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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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문화체험학습 소감문> 인심과 정이 남아있는 서울 경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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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1 제715호> |
윤지수 회원 〈충북 영동고등학교4-H회〉
도시문화체험학습이란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는 말을 듣고 기쁨 반 설렘 반의 마음을 가지고 서울을 향했다. 다른 지역 여러 중고생들이 모여 처음엔 낯설고 어색했지만, 시간이 점차 지나면서 마음을 조금씩 열 수 있게 되었다.
첫째 날 목표지인 동아일보를 방문했는데 다양하고 거대한 신문박물관에 절로 탄성이 나왔다. 스크린을 통해 신문제작과정을 지켜보며 매일 보는 신문이 정말 수많은 분들의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2000년 1월 1일자로 전 세계 신문이 진열된 모습을 보며 많은 신문 수에 깜짝 놀라기도 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우리는 4-H회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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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론> 이제는 컵을 비워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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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5 제714호> |
박영석 ((사)한국정보기술사용자협회 회장 / 농촌청소년문화연구소 연구위원)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종류의 컵들이 있다. 컵의 재질로 구분하면, 한번 쓰고 버리는 종이컵, 아무리 던져도 깨지지 않는 스테인리스컵, 사랑하는 이와 마주하는 아름다운 와인잔이 있을 것이다. 또 컵의 크기에 따라 구분해 봐도 커다란 생맥주컵에서부터 조그마한 찻잔, 양주컵까지 다양하다.
어느 날 우리에게 조그마한 행복이 찾아왔다. 우리의 컵은 소주잔과 같이 작아서 조금만 부어도 행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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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현장> 네 잎의 희망, 4-H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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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5 제714호> |
지리산 천왕봉이 있고, 맑은 경호강이 흐르는 산청에서 지도사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지 4년이 되어간다. 지도사로서 첫 발령을 받고 시작한 업무는 4-H육성이었다. 4-H가 뭔지도 모르고 지내왔던 나에게는 어떻게 이끌어 나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다.
그런데, 어느 날 선배 지도사께서 점심을 같이 먹자고 했다. 점심을 먹으러 가는 도중에 만날 사람이 있다고 얘기를 해주셨다.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자 건장한 청년 한 명이 들어왔다. 짧게 자른 머리, 커다란 덩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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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교사이야기> 살아있는 교육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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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5 제714호> |
“황선생, 이거 남편이 하던 업무였는데, 부인인 황선생이 이어받아서 하면 안 될까?” 새로 옮긴 학교는 남편이 근무하던 학교였다. 하지만 나에게 남편이 하고 있던 학교4-H회는 생소한 것이었고, 학교행정의 편의주의(?)식 업무 분담으로 맡게 된 일의 하나일 뿐이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앓는 소리를 했다. 그것이 무슨 단체인지부터 알아야 하는 수준이었으니까.
학생들과 더불어 여러 가지 노작교육 활동을 통해 건전한 정신과 마음, 신체적 건강, 그를 통해 얻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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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의 소리> 4-H와 나는 열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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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5 제714호> |
이원규 총무〈충청남도4-H연합회〉
뜻하지 않은 기회로 시작된 4-H와의 인연이 벌써 횟수로 7년째가 된다. 그간 4-H회 활동을 하며 여러 가지 일이 있었지만, 아주 특별했던 기억이 한 가지 있다.
여자 친구의 아버님을 처음 뵙는 자리에서 있었던 일이다. 말주변이 없는 나에게 여자 친구 아버지를 처음 뵙는 자리는 무척 어색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대화 도중 4-H 이야기가 우연히 나왔고, 지금은 도시로 나와 있지만 여자친구의 아버님도 젊은 시절 4-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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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 기고문> ‘숨겨진 보고 농촌’ 클로버를 닮은 일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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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5 제714호> |
곽동옥 〈전북농업기술원 농촌지원과장〉
“머리를 명석하게 계발하여 올바른 판단력과 합리적인 계획 능력을 배양하고(지육-지식과 지혜), 진실된 심성, 겸손한 자세로 인격을 도야하고 강인한 의지를 함양하며(덕육-개인, 타인, 조직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행동), 근면, 성실, 인내로써 유용한 기술을 습득하여 이를 실천·확신시키고(덕육-부지런함, 지역사회 봉사, 직업능력 개발), 건강을 증진하여, 능률을 향상시키고 가정과 지역사회에 즐거운 삶을 도모한다(체육-신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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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문화체험활동 소감문> 새로운 만남과 새로운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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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5 제714호> |
강윤식 회원 〈전북 군산 회현중학교4-H회〉
우리는 한국4-H본부에서 2박3일간 도시문화체험을 했다. 선생님들 말씀으로는 1600개 학교4-H회 중에 회현중학교가 선발됐다고 하셨다. 도시문화체험을 하면서 재미있기도 했고, 힘들기도 했다.
도시문화체험 둘째 날에는 서울을 조별로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나는 신수민 형, 남광우, 최은진, 고은지와 한 조가 되어 움직였다.
서울탐방을 하면서 미션이 있었다. 우리 조의 첫 번째 미션은 교보문고에서 베스트셀러를 적고, 그 중 좋아하는 책 줄거리를 요약하는 것이었다. 교보문고 고객센터에 찾아가 현재 베스트셀러 순위를 물어봤더니, 고객센터 직원은 친절하게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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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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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5 제714호> |
●… 두번의 회의 끝나지 않는 이야기
며칠 상간으로 두 번의 회의를 경험했다. 하나는 4-H중앙연합회 연말총회였고 나머지 하나는 한국4-H본부 2009년도 제6차 이사회였다. 달랐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4-H중앙연합회는 4-H의 미래를 이끌어 갈 가장 젊은 단체고, 이사회는 그야말로 한국4-H의 과거와 현재를 일구어 낸 ‘어른’들의 모임이기 때문이다.
우선 눈에 띈 것은 ‘옷’이었다. 연합회의 경우, 임원들은 물론 말쑥하게 정장을 차려입었지만, 다른 대의원들은 청바지와 티셔츠 등 캐주얼한 복장을 한 경우도 많았고, 회의 내내 모자를 쓰고 있는 회원들도 적지 않았다. 그에 반해 이사회 참석자들은 대부분 말끔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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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인 한마음대회 대회사〉4-H인의 힘을 모아 4-H 위상 높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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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1 제713호> |
김준기 (한국4-H본부 회장)
오늘 제3회 전국4-H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하신 4-H동지 여러분, 후배 4-H회원 여러분! 또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관계기관 및 농업인단체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차광선 회장님 그리고 내빈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우리 4-H인은 지난 60여 년 동안 “살기 좋은 우리 농촌 우리 힘으로! 빛나는 흙의 문화 우리 손으로!”라고 힘찬 4-H노래를 부르며 4-H운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50년대 전후복구와 농촌계몽운동, 6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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