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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4-H회 활동 소감문> ‘영우 의료기기 주식회사’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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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1 제724호> |
조 영 우 회원〈서울 동산정보산업고등학교4-H회〉
지독한 방황의 시작은 중학교 3학년 가을부터 시작됐다. 친구들과 같이 고등학교 진학문제를 상의하면서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되었고, 좋아하는 것, 잘할 수 있는 것,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태어나 처음으로 내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해봤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프로게이머’였다. 당시 선생님과 부모님께서는 내 선택이 성급하다며 반대하셨지만 고집 센 나를 설득시키지 못하셨다.
2007년 3월 ‘한국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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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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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1 제724호> |
○…“우리 감재, 옥쌔기 드셔봤어요? 안 묵어 봤으면 말을 하지 말드래요!”
지난 10일부터 2박3일간 충남 청양 숭의청소년수련원에서 제4회 전국학생4-H과제발표대회가 열렸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 시도의 학생4-H회원들이 모여서 숨은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열정의 시간들이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의 장점을 홍보하는 ‘내고장 농특산물 자랑경진’이 처음 시도되었는데, 회원들의 반응이 사뭇 뜨거웠다. 학생4-H회원들은 몸빼바지에 밀짚모자를 눌러 쓰고 나와 개사한 노래를 맛깔스럽게 부르며 한우를 자랑하기도 했고, 구수한 사투리로 히딩크 감독도 좋아했던 포도라며 너스레를 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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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론> 희망 여는 학생4-H과제발표대회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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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1 제723호> |
김 철 수 (한국4-H지도교사협의회 수석부회장)
올해는 예년에 비해 지루한 무더위와 기습 장마가 우리를 짜증나게 하는 여름이었다. 뿐만 아니라 연초부터 교육현장에 불어 닥친 학력향상의 화두는 학생4-H회원들을 지도하는 지도교사들의 설 자리를 위축시켰다. 하지만 학교현장에서 학생4-H회원들을 지도하는 지도교사들의 열정! 그 어느 누가 꺾을 수 있을까.
제4회 전국 학생4-H과제발표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간 충남 청양 숭의청소년수련원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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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현장> 4-H는 회원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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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1 제723호> |
당진군은 현재 30여명정도의 핵심회원들이 4-H이념을 마음에 새기고 4-H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3년 전 처음 4-H업무를 맡았을 때만 해도 당진군에서 실질적으로 활동하는 영농4-H회원은 고작 10명 안팎이어서 회의나 행사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그때 당시 4-H회원 확보와 자발적으로 움직이는 단체가 되도록 하는 것으로 목표를 삼고 몇 명 안 되는 영농4-H회원들과 함께 4-H회를 홍보하며 회원 모집에 들어갔다.
4-H 회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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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사이야기> 학생4-H회원 지도 위한 전문성과 자신감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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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1 제723호> |
김 강 옥 제주특별자치도 우도중학교
학생4-H회원들을 지·덕·노·체 4-H이념을 통해 사람다운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30명의 제주도 4-H지도교사들이 무더위와 싸워가며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서 7월 26일부터 30일까지(30시간) 진행된 직무교육을 마쳤다.
이수증을 받는 순간 4-H활동 전문지도자로 거듭나게 됐다는 성취감을 갖게 된 동시에 좀 더 자신 있게 학생4-H회원들을 지도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학교4-H활동을 하면서 지·덕·노·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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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의 소리> 시대에 맞는 변화 필요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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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1 제723호> |
장귀환 정책국장〈강원도4-H연합회〉
내가 4-H활동을 시작한 것은 20대 초반에 대학을 졸업하고, 인제로 돌아와 농업을 시작하면서 부터다. 그렇게 시작한 4-H활동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4-H는 말 그대로 지(智)·덕(德)·노(勞)·체(體) 4-H이념을 바탕으로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모토를 생활화함으로써 나 자신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토록 하고자 하는 사회교육운동이라고 알고 있다.
이러한 이념을 바탕으로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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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 주도할 창의적인 회원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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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1 제723호> |
정 종 빈 지도교사 〈경남 고성철성중학교4-H회〉
‘일하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자.’ 나는 이 말을 항상 마음속에 두며 살아가고 있다.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해 말이 먼저가 아닌,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전문가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1989년 교직생활과 더불어 고성에서 멋진 후배들을 배출하기 위해 학교4-H회(고성청소년놀이패)를 조직해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 왕따 당하는 아이 등 소외된 아이들을 주축으로 팀을 운영하며 회원들에게 희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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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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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1 제723호> |
곽 동 옥 〈전라북도농업기술원 농촌지원과장〉
요즘 아이들은 온라인에서의 생활이 실생활만큼이나 중요하다. 더욱이 실생활 중 대부분의 시간 또한 입시위주의 교육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보니 주변상황을 둘러보며 자신만의 꿈과 소신을 개발하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것 같아 안쓰러울 때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 중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은 교사의 중요성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보통 아이는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정규교육기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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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국제교환훈련 소감문>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해준 IFYE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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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1 제723호> |
정 다 희 회원 〈광주광역시4-H연합회〉
7월 20일. 기다림 끝에 가게 된 ‘태국’. 막상 그 날이 되자 설레면서도 조금은 걱정되는 마음으로 인천 공항에 도착했다. 이한복 선생님, 양창근 오빠, 박지혜 언니, 그리고 이 팀의 막내인 나. 한국 대표로 가는 것인 만큼 잘해야 된다는 부담감을 안은 채 비행기에 올랐다. 약 6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태국 공항에 도착했다. 태국 최대 규모의 공항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무척 컸다. 입국 수속을 마치고 짐을 찾아 나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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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학생4-H회원 일본선진환경촌탐방 체험소감문> 스스로 부딪혀 일본을 새롭게 알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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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1 제723호> |
정 지 희 회원 〈경남 창원시 대산고등학교4-H회〉
처음 가는 해외여행은 아니었지만 4-H회원들과 함께 가는 여행이었기에 이번 일본환경탐방을 손꼽아 기다렸다.
드디어 7월 18일 첫째 날. 아침 일찍 김해공항에 모인 회원들은 수속확인을 마치고 일본으로 향했다. 2시간 쯤 지났을까, 드디어 일본 나리타공항에 도착했다.
이번 일본 탐방은 환경탐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지만, 이 프로젝트를 오랫동안 준비하신 지도교사 김병국 선생님의 의도는 회원들이 철저하게 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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