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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4-H국제교환훈련 참가자 소감문] 따뜻한 한국의 정 느낀 소중한 시간 <2011-10-01 제736호>
엘렌 디슨(Ellen Dison) 〈캐나다4-H회원〉 지난 7월1일부터 2달 동안 나는 한국에 파견된 IFYE회원으로서 4-H국제교환훈련에 참가했다. 처음 한국에 오게 되었을 때 나는 긴장되고 불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 왜냐하면 나는 한국의 문화도 거의 알지 못했고 한국어도 전혀 못하는 상태였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한국에 도착해 한국의 여러 도시를 다니고 또 그 속에서 멋진 한국 분들을 만나게 되면서 내 긴장감과 불안함은 어느새 눈 녹듯 사라져 버렸다. ..
[2011년도 4-H국제교환훈련 참가자 소감문] 청소년 역량 개발하는 한국의 4-H활동 인상적 <2011-10-01 제736호>
스테이너 티나 버라(Steiner Tina vera) 〈스위스4-H회원〉 한국에 처음 도착했을 때 나는 한국이란 나라와 한국의 문화 등 모든 것이 낯설고 새로웠다. 하지만 한국의 4-H가족들은 나를 너무나 반갑고 따뜻하게 맞아주었다. 4-H를 통해서 그간 알지 못했던 문화에 친숙함을 느끼게 되었고, 삶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며 이러한 경험은 나의 시야를 더 넓혀주었고 나를 더욱 성숙하게 만들어 주었다. IFYE프로그램의 참여라는 멋진..
[2011년도 4-H국제교환훈련 참가자 소감문] 한국의 문화를 배우며 쌓은 소중한 우정 <2011-10-01 제736호>
후이젠린(Huei-Jhen Lin) 〈대만4-H자원지도자〉 지난 7월 5일 오후, 4-H국제교훈훈련을 위해 한국에 파견된 우리 일행은 서울에 도착해 설레는 맘으로 2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본격적인 일정은 7월6일부터 시작되었는데 한국4-H본부에서 시행하는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환영오찬을 함께한 후 우리는 농협중앙회를 방문해 한국의 농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오후에는 경복궁을 견학하며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7월 7일..
[2011년도 4-H국제교환훈련 참가자 소감문] 2011 IFYE, 필리핀에서의 행복한 나날들 <2011-10-01 제736호>
윤유라 〈전국대학4-H연합회 부회장〉 ‘필리핀’,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보는 외국이었기에 기대와 동시에 걱정도 많았다. 두근거림과 걱정을 동시에 가지고 방문한 필리핀. 지금 생각해보면 괜한 걱정을 했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와 다른 기후 및 생활양식을 가지고 있어 적응하는 데 힘이 들긴 했지만,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을 너무나도 많이 만나서 생활하는 3주 동안 하루하루가 즐거워 힘든 것도 금방 잊혀졌다. 또한, 만나는 사람 한 분 한 분마다 자기 자신보다는..
[우리들의 농촌 체험 일기] 순천 용줄다리기 마을을 다녀와서 <2011-10-01 제736호>
김승완, 정명준, 신성환 회원 (전남 보성 벌교초등학교) 한국4-H본부에서 주관하는 ‘농촌사랑 자연사랑 청소년농심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벌교초등학교 31명의 친구들이 아침 9시에 학교에모두 모여 명인호 선생님의 인솔 하에 관광버스에 몸을 실고 순천 용줄다리기 마을로 이동하였다. 우리는 용줄다리기 마을 농촌 체험을 가기 전에 미리 몇 가지 조사를 해보았다. ‘용줄다리기리’놀이로 마을 풍년 기원 우선 마을의 유래를 살펴보았다. 용줄다리기마..
[청소년체험활동기] 나를 발전시킨 문화와의 교류 <2011-10-01 제736호>
배 준 영 회원 〈경남 김해 장유고등학교 2학년〉 이번 ‘농촌 청소년 도시문화체험학습’에서는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문화와의 교류’를 용기 내어 수행한다는 것이 가장 긴장하고 흥분하며, 걱정하고 기대했던 부분이었다. 문화와의 교류라 함은 바로 선생님들의 도움 없이 하루 종일 조원들 스스로 서울의 유명한 장소를 돌며 각각이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것인데, 내 스스로 이름을 붙인 것이다. 특히 가장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부분은 성균관대학교에서 재학생을 만..
취재낙수 <2011-10-01 제736호>
○…“우리보다 앞선 농업선진국으로 해외연수를 가고 싶어요” 어느 회의 자리에서 만난 영농4-H회원은 최근 몇 년 간 각 시도와 중앙에서 실시 된 영농회원 해외연수에 대해 아쉬움을 털어 놓았다. 시도나 중앙에서 실시하고 있는 해외연수는 일반적으로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부처 보조금의 액수에 따라 대상국가가 결정된다. 그런데 최근 수년간 해외연수사업비가 동결 또는 감축되어 우리와 비슷한 수준의 농업 국가나 오히려 하위의 나라를 연수대상국으로 선정할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상황에 놓이게 된 것이다.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지역의 4-H 및 농업의 리더들을‘우물 안 개구리’에서 ‘우물 밖 개구리’로 탈바꿈 시키는 것에
[시 론] 창의적 체험학습 이끄는 4-H활동 <2011-09-01 제735호>
구 명 숙 (부산 대저중학교 교감) 흔히 현대를‘혼돈의 시대’또는‘불확정성의 시대’라고 한다. 시대가 혼돈스러워질수록 가장 근본으로 돌아가 자연의 품속에서 자신을 찾는 작업이 아주 중요할 것이다. 이에 ‘자연’이라는 도구로 활동하는 4-H활동, 특히 농심함양활동과 원예활동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주는 실마리가 된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학생들과 4-H활동을 하면서 동아리 활동의 목표를 어디에 두어야 할까 많은 고민을 하기도 했다. 비록 나 혼자만이 아니라 ..
[4-H 지도 현장] 4-H는 추억이 아닌 미래다 <2011-09-01 제735호>
어느덧 농촌지도직공무원 6년차에 접어들었다. 처음 지도직에 발을 들였을 때 농촌에서 자랐던 경험 때문이었는지 농업인 대하기를 옆집 아저씨처럼 편하게 생각하고 행동했던 것들이 지금은 왜 그랬을까 하는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직업으로서 농업인을 대할 때 아저씨가 아닌 한 사람의 고객으로서 응대할 때 비로소 신뢰가 쌓이고 효율적이라는 것을 지금에서야 깨달았다. 농업인상담소와 과수업무를 담당했을 때 4-H업무를 맡고 있는 동료직원들을 보면 ‘4-H가 과연 무엇인가?’..
[지도교사이야기] 삶의 목적이 되는 4-H활동 펼쳐야 <2011-09-01 제735호>
최 진 식 (한국4-H지도교사협의회 사무국장 / 인천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 농업이 우리사회의 주력산업에서 밀려난 것이 그리 오래 되진 않았다. 기초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는 제조업 중심의 사회로 나아가는 것은 당연한 선택이었다. 대가족을 이루어 농촌을 중심으로 생계를 이루고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던 시절이 있었다. 도시에서 태어나 자란 학생들은 잘 모르는 생활이겠지만 우리 지도교사들 대부분은 이러한 농촌의 경험을 알고 살았다. 할머니가 계시고 가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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