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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의 소리] 따스한 마음 전하는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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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1 제737호> |
유 승 민 (경남 김해시4-H연합회장)
9년 전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하고 고향인 김해로 내려와 영농을 시작하면서 4-H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처음엔 생소하고 어려워서 어색했지만 좋은 선배들을 만나다 보니 항상 모임에 나가는 것이 즐거웠다. 4-H 또는 영농에 관련된 많은 지식과 경험을 선배들에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나 스스로가 더욱 좋은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줬다.
중요한 직책들을 하나하나 맡아 나가면서 4-H인이란 자부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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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농촌 체험 일기] 서화 정보화 마을과 함께한 신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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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1 제737호> |
기사 : 양지희, 이은진 회원 (경기 안성 보개초등학교 5학년)
사진 : 구윤모, 이솔몬 회원 (경기 안성 보개초등학교 5학년)
며칠 동안이나 비가 계속 내리고 있다. 비가 오랜 기간 계속 온다는 장마라지만 정말 이번 장마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학교 운동장에 있는 큰 버스에 탄 우리학교 4, 5, 6학년 학생은 오늘 하루 얼마나 재미있고 신기한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라는 기대감이 부풀어 있다. 우리 학교는 안성시 보개면에 있는 조그마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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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국제교환훈련 소감문] 풀의 나라 : Tip-top Switzerland (최고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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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1 제737호> |
정 성 천 회원 〈충남 서천군4-H연합회〉
유럽은 어떤 곳일까 항상 궁금해 했었는데 IFYE 프로그램이 나를 스위스로 이끌었다. 스위스에 도착해 마중 나온 스위스 측 IFYE관계자 한스를 만나 무사히 IFYE 환영회 장소에 도착했다.
스위스는 4-H가 없고 스위스 IFYE가 모든 프로그램을 총괄한다. 캠프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스탭들은 전에 IFYE 훈련생로서 외국에 다녀온 사람들로 구성되어있다. 환영회를 통해 다른 나라의 IFYE훈련생들과 친해질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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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우수4-H회원 과수 CEO 특별교육 소감문] 농업기술과 함께 정도 얻은 뜻 깊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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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1 제737호> |
박 종 진 회장 〈충남 보령시4-H연합회〉
지난 9월26일부터 10월2일까지 6박7일간 나는 우수4-H회원 과수 CEO특별교육에 참가했다.
교육은 국내교육과 국외교육이 함께 이루어졌는데 첫째날 국내교육에서는 우리 4-H회원들이 농촌지역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당부하는 말씀과 함께 과수 수확후 관리, 토양관리, 유통교육 등 이론교육을 받았다.
그리고 이튿날은 9월27일 일본 시즈오카 공항에 도착해 고후시 나가코미 포도농가를 방문 견학했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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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체험 활동기] 미래를 개척하는 힘을 키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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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1 제737호> |
천 선 아 회원 <경북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 2학년>
우리 학교는 산에 둘러싸여 있어서 계절마다 숲의 꽃과 나무들이 저마다 조화를 이루어 내는데, 이러한 멋진 경치의 중심에 선 우리 4-H회원들이 자연을 더욱 빛 내고 있다.
1학년 때부터 활동한 4-H회는 내게 큰 배움과 변화를 주었다.
점심시간과 자투리 시간마다 꾸준히 해왔던 숲 가꾸기와 고추, 토마토, 호박, 가지 등을 심어 가꾸는 과제포 활동을 통해 자연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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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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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1 제737호> |
○…“4-H인들이 주도하는 경진대회로 지속돼야…”
2년에 한번씩 4-H인들의 가장 큰 축제가 펼쳐진다. 바로 4-H중앙경진대회가 그 것인데, 올해로 벌써 44회째를 맞이했다.
어느 해부터인가 관계 행정부처의 역점사업과 병행하여 실시돼 4-H인들의 가장 큰 축제라는 의미가 퇴색되는 느낌을 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올해는 기존의 대회와는 달리 오로지 ‘4-H인의, 4-H인에 의한, 4-H인을 위한’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4-H중앙경진대회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었다.
이후에도 4-H인들이 주도하는 대회로 지속되어, 참가 또는 관계하는 모든 4-H인들이 주변인이 아닌‘주인’으로 행사하길 기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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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론] 농업후계인력 양성 위한 교육체계 갖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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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1 제736호> |
최 영 창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교수 / 전 한국4-H본부 조사연구팀장)
2010년 우리나라 경제활동인구 중 농림어업 취업자는 17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6.3%에 해당한다. 그리고 농가호수는 120만 가구로 전체 가구 수의 6.8%에 해당한다고 한다.
얼핏 보기에는 외국의 선진국들보다 여전히 높은 비율이다. 그렇지만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면 심각한 불균형 상태에 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경지규모 0.5ha 미만의 영세농이 40%를 넘고 20%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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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 지도 현장] 초심을 잃지 않는 지도사가 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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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1 제736호> |
어느 날 나는 센터 내 문서고에서 한 권의 대장을 발견했다. 그 것은 바로‘1976년도 4-H구락부 등록보고서’였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낯익은 사람의 이름들. 그때 나이가 10~20대이셨는데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 또는 할아버지로 변해 있다.
나의 유년시절 동네에서는 새마을운동이 한창이었다.
동네 이장님의 귀 익은 확성기 소리에 새마을 길 보수와 신작로 건설, 지붕개량, 퇴비증산 등 모두가 마을 주민들이 협동 단결하여 마을을 꾸미고 가꾸어 나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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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사이야기] 농촌지역 청소년단체의 비전, 4-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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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1 제736호> |
김 선 휴 경기 포천 이동초등학교
2004년 이동초등학교에 부임한 나는 청소년단체인 컵스카우트 지도자로 2년간 활동을 했다. 그 후 다른 학교에서 잠시 근무하고 2008년에 다시 이 학교로 왔을 때는 청소년단체를 바라보는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
초등학교의 경우 청소년단체로서조직되려면 20명 이상이 되어야 등록이 가능하다. 포천지역의 경우 32개교 중 20개교가 6학급 이하이고, 13개교가 100명 미만이며, 나머지 7개교 또한 150명 미만이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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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의 소리] 무한한 자부심의 결정체, 4-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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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1 제736호> |
이 성 철 (경기 고양시4-H연합회장)
내가 4-H를 처음 접하게 되었던 건 아주 어렸을 때부터였다.
아버지께서 4-H활동을 하셨기에 걸음마를 시작했을 때부터 자동차 옆자리에 타고 같이 다녔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러던 중 내가 학교를 다니게 되면서 조금씩 멀어지다가 중학교 때 고양시4-H야영교육에 참가하게 됐다.
그 야영교육은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의 교육이었다. 텐트에서 잠을 자고 온몸이 부서져라 상황극복 훈련을 하고 비도 억수같이 퍼부었던 야영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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