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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지도현장] 4-H업무 통해 더욱 더 발전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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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5 제761호> |
정 우 성(전라북도농업기술원 지도사)
"때로는 회원들에게 형의 역할을 하고 싶다"
농촌지도사로 공직을 시작한지 6년째, 그 중 4-H업무를 맡은 것은 3년째다.
처음 4-H업무를 시작하게 된 것은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전라북도농업기술원으로 전입해 오면서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으로 전입하던 첫 날, 원장님께서 말씀하셨다.
“젊은 사람이 왔으니 적어도 5년은 4-H업무를 맡아줘야겠다”라고.
연합회 첫 임원회의 날. 연합회 임원들과 인사하고 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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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지도자 기고문] 4-H회에 사랑과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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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5 제761호> |
이 용 정 전라남도4-H본부 사무국장
60년대 초, 필자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의 일이다. 월례회의에도 참석하고 마을 입구 돌에 4-H마크를 그린 적이 있다. 당시 그린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마을 선배들을 따라 네잎다리 클로버를 그린 것이다. 4-H마크를 그릴 때는 녹색페인트와 백색페인트, 휘발유 그리고 붓 등이 필요한데 지금과 같이 재료가 풍부하지 않을 때라 4-H클로버 마크를 그리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았다.
지금은 어쩌다 볼 수 있는 4-H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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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4-H회원 서울현장체험학습 소감문] 실천으로 배운 서울탐방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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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5 제761호> |
김 소 희 계룡 엄사중학교4-H회
나는 4-H가 무엇이고, 무슨 일을 하는지 또 4-H활동을 왜 하는지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갖고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1학년 때에 동아리를 4-H로 하고 싶었지만 안타깝게 가입을 하지 못했다.
그렇게 아쉬움만 갖고 1년이 지나 2학년이 되어서 1학년 때 들어가지 못했던 4-H회에 가입했다.
앞으로 4-H회에서 배우게 될 것들, 알게 될 것들, 체험할 것들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동아리활동을 하던 중 ‘4-H청소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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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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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5 제761호> |
○…“농업에 대한 부모님들의 생각이 먼저 변해야 해요.”
신입 회원 영입을 위해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홍보하고 있다는 지역4-H회 청년 임원의 속내를 들었다. 농촌에 일손이 부족하다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기 때문에 각오하고 있었는데 생각한 것보다 젊은 사람들이 꽤 있어서 반가웠다고 한다. 그런데 반가움이 채 가시기도 전에 몇몇 부모님들께서 ‘자식들한테 힘든 농사일을 물려주고 싶지 않다’는 말씀을 하셔서 이내 착찹해졌다고…. 자식들의 인생에서 부모는 가장 ‘중요한 타자’로 영향력이 막대하다. 자신들이 종사하고 있는 농업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자식들에게 농업의 부정적인 면보다는 긍정적인 면을 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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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론] 낯선 곳에서 아침을 맞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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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1 제760호> |
윤 병 두 한국4-H국제교류협회장 / 농촌여성신문사 사장
"4-H이념 속에는 과학적인 사고와 지혜로운 삶이 담겨 있다."
나는 요즈음‘강연 100℃’란 TV 프로그램을 즐겨 시청한다.
강연에 나오는 주인공의 세상사는 이야기가 저마다 구구절절하지만 그 속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삶을 착실하게 꾸려온 실천적 지혜다. 그들의 얼굴에는 자신감이 넘쳐났고 목표가 뚜렷하며 어떤 난관에도 흔들리지 않는 열정과 비전이 있었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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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사 이야기] 소중한 인생의 아름다움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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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1 제760호> |
이 상 건 성남 성일정보고등학교4-H회
"고등학교 졸업 앨범의 4-H회 단체사진이 자랑스럽다"
불혹을 넘어 자신의 인생을 책임져야 하는 이 순간. 내 인생을 전반적으로 되돌아보며 아직은 멀게 느껴지는 인생의 끝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는 참으로 필요하다.
이제 얼마 안 되는 나의 미천한 기억을 되살려 과거를 회상하고 그것을 발판 삼아 미래를 계획하고자 한다. 나의 소중한 인생의 아름다움을 위하여.
고등학교 1학년 때, 17세 청춘으로서 공부에만 집중해도 모자라는 시절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 청춘에 아름다운 한 페이지를 직접 결정하고 만들어가고 싶었다. 스스로 학교4-H회에 가입한 것이다.
그렇게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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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의 소리] 새로운 시대의 주역, 4-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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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1 제760호> |
이 성 희 충남4-H연합회 부회장
"4-H를 통해 농촌에 희망의 꽃이 피어날 것이다"
2009년 29세의 나이로 4-H인으로 입문하게 됐다. 일반회원으로 4-H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되면서‘왜 이런 좋은 모임을 이제야 만나게 되었을까’하는 아쉬움을 가졌었다.
‘조금 더 일찍 4-H를 만났다면 나의 농업과 4-H가 더욱 크게 발전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만 30세가 되면 4-H를 떠나게 된다는 것을 크게 아쉬워하고 있을 때쯤 회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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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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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1 제760호> |
○…“무엇보다 신입 회원이 충원되지 않는 점이 가장 어렵죠.”
올해 지역4-H연합 회장으로 당선돼 한창 재미있게 4-H활동을 하고 있다는 회원을 만났다.
그런데 다른 지역에 비해 회원 수가 많다고 하는 데도 불구하고 신입 회원에 대한 목마름은 어쩔 수 없다고. 젊은 회원들이다 보니 패기 있고, 열정이 넘쳐서 하고 싶은 일들이 많은데 회원 수가 적다는 이유로 소외되는 경우가 가끔 있어서 그럴 때 가장 마음이 아프다고 한다.
청년4-H회원들이 각자 맡은 자리에서 노력하고 성과를 내면 곧 농촌으로 들어오는 젊은 인구도 늘어날 것이라 믿으며 아쉬움을 달랜다는 회원의 소망이 가까운 시일 내에 이뤄지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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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론] 농림분야 예산삭감 계획 즉각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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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5 제759호> |
이 홍 기 (한국4-H본부 회장)
"농업-농촌에 희망을 불어넣지는 못할망정 실의와 좌절 느끼게 하는 정책은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
한국4-H본부는 지난 7일 이례적으로 성명서를 내놨다. 복지예산을 마련하기 위해 농업분야 예산을 삭감하겠다는 정부의 부당한 발표를 철회하라는 내용이었다.
4-H본부 역사상 독자적인 성명서를 낸 것은 4-H출신인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내정을 환영하는 성명서 이후 두 번째다.
미래 후계인력 육성이 우리 농업의 미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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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지도현장] 4-H활동은 힐링(healing)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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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5 제759호> |
권 기 정 (달성군농업기술센터 교육정보계장)
"회원들을 통해 오히려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어린 시절 고향에서 채송화, 봉숭아, 나팔꽃으로 꽃동산을 만들며 부르던 “네 잎 다리 클로버의 우리 깃발은…”으로 시작되는 4-H노래를 들으면 지금도 맘이 설렌다.
공무원이 되어 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며 옆에서 지켜만 보던 4-H업무를 부서 이동을 통해 청소년의 달 행사, 야영교육을 직접 담당하면서 나는 지금 옛 추억을 그려보고 있다.
‘어려웠던 시절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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