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재낙수
|
<2014-07-01 제784호> |
○ …“중국 청소년들도 4-H와 더불어 꿈을 이뤄갈 수 있기를….”
지난달 약 200명의 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들과 함께 한중청소년특별교류단에 소속되어 중국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청도, 유방, 북경 세 도시를 돌며 청소년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우리나라 청소년들과 다를 바 없이 불안한 미래에 대한 고민들이 많았다.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중국의 꿈’ 이란 개념을 제시하면서 국가의 부강, 민족의 부흥, 인민의 행복 및 사회의 조화 등을 통해 부국강병을 꾀하고 있다고 했다. 그렇다면 ‘중국 청소년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해방 이후부터 대한민국 청소년의 꿈을 지속적으로 응원해 왔던 4-..
|
|
|
[시 론] 글로벌 리더로서의 꿈을 갖자
|
<2014-06-15 제783호> |
"청소년기 4-H활동이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좌표가 되었다"
정 기 환 (한국농촌발전연구원장)
1946년도에 경기도 수원 인근 변두리 농촌 마을에서 태어나 1960년대 중반까지 그 곳에서 성장한 필자는 한국 농촌의 빈곤을 해소할 수 있는 길이 4-H운동에 있다는 확신을 갖고 젊은 시절의 정열을 4-H운동에 바친 경험이 있다.
당시 마을단위 4-H회장으로서 단체 과제로 고급 채소와 과수 육묘장을 운영했고 그 이익금으로 집집마다 밤나무 묘목..
|
|
|
[회원의 소리] 더 큰 대학4-H회 만들기 위해 노력할 터
|
<2014-06-15 제783호> |
신 은 지 (전국대학4-H연합회 여부회장)
"4-H활동을 통해 얻은 것은 농업과 자연의 지식만이 아니었다"
“넌 이런 활동들 다 어떻게 하는 거야? 나도 하고 싶어. 같이 하자!”
중·고등학교를 다닐 때 가장 많이 들은 말이다. 친구들은 내가 4-H활동에 참여할 때마다 부러워했고, 선생님들께서는 그 활동들을 통해 성장한 나의 모습과 얻은 결과물들을 대견해 하셨다.
이렇듯 4-H는 나의 존재뿐만 아니라 나의 학창 시절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었다.
..
|
|
|
[4-H 지도현장] 낯설지 않은 그 이름, 4-H
|
<2014-06-15 제783호> |
김 동 혁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
"4-H가 있는 한 우리 미래는 더욱 풍요롭고 살기 좋아질 것이다"
4-H란 말을 듣고 낯설지 않은 이유는 뭘까. 아마 그건 어려서부터 나도 모르게 머릿속에 4-H가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나의 초등학교시절 사회과목 시험에 지·덕·노·체 쓰기와 뜻풀이 문제가 자주 출제 되었던 기억이 난다. 5년 전 원예분야에서 인력육성업무로 발령 나면서 다시 4-H와 인연을 맺게 됐다.
젊은 청년4-H회원들과 처음 만..
|
|
|
[농업직업 탐방] 자연과 사람을 벗하는 ‘숲 해설사’
|
<2014-06-15 제783호> |
이 세 용 지도교사 (서산 서일고등학교4-H회)
웰빙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주말이면 산이나 공원, 수목원 등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번잡한 일상을 떠나 새로운 삶의 활력을 얻는 숲에서 만나는 다양한 동·식물과 곤충에 대해서 알고 본다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호에서는 우리들이 숲에서 무심코 지나치는 다양한 동·식물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자연과 사람을 벗하는 ‘숲 해설사’라는 직업을 소개하고자 한다.
숲 해설사는 숲을..
|
|
|
취재낙수
|
<2014-06-15 제783호> |
○ …“어려움에 처해 있는 동료를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죠.”
이달 초 충북의 한 지역의 4-H본부 회원이 마늘 수확을 앞두고 병원에 입원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동료 4-H회원 40여 명이 그 마늘밭을 찾아가 부족한 일손을 돕고, 수확 작업을 완료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물론 어려운 이웃을 도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각종 행사 때마다 제창했던 4-H서약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었던 것이다.
‘의리’. 최근 들어 사람들 사이에 자주 회자되는 단어다. 사람으로서 또는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를 의미하는데, 당연한 것을 강조한다는 것은 쉽게 찾아 볼 수 없다는 반증일 것이다.
개인화..
|
|
|
[시 론] 4-H 모든 구성원이 홍보 마인드로 무장돼야 한다!
|
<2014-06-01 제782호> |
한 상 필 (한양대 광고홍보학부 교수)
"국민의 생활 속으로 4-H운동이 스며들어가야 한다"
우리는 요즘 PR 만능 시대에 살고 있다.
불과 수년전만 해도 값싸게 좋은 제품을 만들어 시장에 내놓으면 잘 팔리는 시대였다. 그러나 지금은 기업 제품의 품질과 가격 차이가 좁아지면서 제품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홍보가 반드시 필요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시대를 맞이해 기업은 물론이고 개인, 정부 등 다양한 기관들이 자신을 알리기 위한 수단으로 홍..
|
|
|
[지도교사 이야기] 농부의 마음, 부모의 마음 배우는 충주상고4-H회
|
<2014-06-01 제782호> |
박 선 영 (충주상업고등학교4-H회)
"4-H지도교사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퇴직하는 그 날까지 열심히 활동하겠다"
대림산 정기가 가득 담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내가 22년간 몸 담근 곳이다. 봄이면 지천으로 피는 복숭아꽃과 매화꽃, 벚꽃이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이 학교에서 4-H지도교사를 맡은 것은 지난해부터다.
올해는‘4-H농장’에 고구마를 심었다. 회원들과 땅을 일구고, 흙을 퍼 나르고, 거름을 주고, 두둑을 만들고, 비닐을 씌우고, 고구..
|
|
|
[회원의 소리] 세월호 아픔 교훈 삼아 지역의 리더로 성장할 터
|
<2014-06-01 제782호> |
박 갑 제 (경상남도4-H연합회장)
"서로를 위로하고 보듬는 아름다운 공동체문화를 지녀야 할 것이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 가족에게 돌아오지 못한 아이들의 소식을 뉴스로 들을 때마다 2남 2녀를 둔 아빠로서 눈물을 감출 수가 없다.
농사짓는 사람에게 봄철은 고양이 손이라도 빌릴 만큼 일손이 부족하고 바쁜 계절이지만 유가족이 겪는 아픔과 슬픔에 견줄 수가 있겠는가?
그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나누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4-H회원들과 진도로 2박3일 현..
|
|
|
[4-H지도자 재능 기부 소감문] 사천여자고등학교4-H회 현장 교육을 다녀와서
|
<2014-06-01 제782호> |
김 무 영 회장 (경남 사천시4-H본부)
2014년 5월 16일 나는 오늘 50년 전, 청소년4-H회원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이 서린 사천여자고등학교4-H회 현장 교육을 다녀왔다.
쾌청한 5월의 봄 날씨! 신록의 계절을 맞은 교정의 푸른 나무들과 잘 정돈된 교실을 보면서, 역시 ‘여학교는 다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강범호 교장선생님이 반갑게 맞아주시며 4-H활동이 창의적인 체험활동으로 인성 교육에 크게 기여한다며 감사함을 거듭 표현하셨다.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