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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의 소리] 4-H와 함께 하는 나의 청소년기 <2014-09-01 제788호>
"4-H가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 학생4-H 활동에 전념할 것이다" 김 수 현 (한국4-H청소년회의 회장 / 영동 학산고등학교4-H회) 처음 4-H와의 인연은 중학교 입학 후 1학년 때이다. 그때부터 영동군농업기술센터에 자주 가서 고등학교 언니, 오빠들이 4-H서약을 외치는 것을 보며 멋있어 보이기도 하고, 부러워하기도 했다. 4년 동안 줄곧 지켜만 보다가 올해 나에게도 서약을 외칠 기회가 왔지만 맹장수술로 인해 또 지켜보기만 했다. 그렇게 아쉬워..
[시 론] 청소년 삶의 질 향상 위한 4-H운동 <2014-08-15 제787호>
"4-H운동은 청소년들이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민주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운동이다" 김 선 동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전 국회의원) 청소년 행복지수 OECD 국가 중 꼴찌, ‘더불어 사는 능력’ 세계 최하위, 청소년 자살률 세계 1위, 학교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는 청소년은 70%.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수치들이다. 무엇이 우리나라 청소년들을 이토록 벼랑 끝으로 내모는가.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다른 나라에 비해..
[회원의 소리] 4-H는 내 삶의 활력소 <2014-08-15 제787호>
"농사짓는 사람과 결혼하면 힘들다고 하는데 요즘은 많이 달라진 것 같다" 김 미 정 (경기도4-H연합회 여부회장) 4-H회에 가면 사람들도 많고 재미있는 곳도 다니며 즐거운 일이 많이 생긴다는 사람들의 권유로 원래 사람만나는 걸 좋아하는 난 양평군4-H연합회에 가입하게 됐다. 당시 김철환 양평군4-H연합회장은 내게 평회원으로 있는 것보다 임원으로서 직책을 가지면 책임감도 생겨 더욱 열심히 활동하게 될 것이라며 총무라는 직책을 맡겨 주었다. 총무..
[지도교사 이야기] 4-H활동을 통한 도시탈출! <2014-08-15 제787호>
"앞으로도 많은 도시 학생들에게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 김 인 권 (인천 검암중학교4-H회) 내가 근무하는 검암중학교(교장 김경숙)는 인천의 서북쪽에 위치한 검암동에 있다. 15년여 전에는 논밭이 많은 시골이었으나 지금은 도시개발로 전철역까지 들어선 곳이다. 다행인 것은 학교 근처에 자그마한 밭들과 논, 산이 산재되어 있어 4-H활동을 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5년 전부터 동료 선생님의 권유로 학교4-H회 지도교사 활동을 시..
취재낙수 <2014-08-15 제787호>
○ …“나의 머리는 더욱 명석하게 생각하며, 나의 마음은 더욱 크게 충성하며, 나의 손은 더욱 위대하게 봉사하며…” 지난 13일 한국4-H본부 대강당에서는 과거 한국 사회와 4-H의 발전에 앞장섰던 주역들이 모여 글로벌4-H네트워크 세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전진대회가 있었다. 이 자리에 모인 선배4-H인들은 본 행사에 앞서 열과 성을 다해 큰 목소리로 4-H서약을 제창하며 세계대회를 준비하는 후배들을 격려했다. 환갑, 칠순, 팔순이 넘으신 어르신들이 아직도 4-H서약을 잊지 않고 제창하는 모습에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4-H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으로 피폐해..
[시 론] 우리쌀 소비 감소율 Zero(0)를 기대하며 <2014-08-01 제786호>
"농업·농촌에 큰 애정을 갖고 있는 4-H인들이 우리쌀 소비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 이 재 훤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과장) 요즘 우리나라 국민들이 밥을 많이 먹지 않아 걱정이다. 오히려 밥보다 유제품을 더 많이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어 이제 밥은 주식이 아닌 부식으로 전락한 것이 아닌가 당황스럽기까지 하다. 2013년 기준으로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67.2kg인데 비해 유제품은 71.3kg이다.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
[4-H 지도현장] 뿌듯한 그 이름 4-H, 희망과 행복의 다짐 <2014-08-01 제786호>
"회원이 행복하면 4-H가 행복하다" 홍 상 길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지도사) 처음 4-H를 접하게 됐을 때 내게는 많은 부분이 익숙하지 않았다. 자라면서 체험하고 겪은 것이 아니다보니 아무것도 몰랐다는 말이 현실적으로 더 어울릴 것 같다.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게 되면서 태어나 처음으로 4-H를 알게 되었다. 4-H에 대해 이해하게 되면서 알지 못했던 부분을 배우는 재미가 있었고 그로인해 모든 것이 신기하고 놀라웠던 기억이 난다...
[지도교사 이야기] 행복을 지켜주는 푸른 실천 <2014-08-01 제786호>
"기본을 지켜서 얻는 행복에 한 잎 더하여 희망을 얻는 행운을 바란다" 주 광 혁 (봉화 상운초등학교4-H회) 내 마음에 텃밭이 있다면 그곳에는 열 한명의 아이들이 자랄 것이다. 내가 가꾸는 텃밭은 영화 ‘워낭소리’로 알려진 봉화군 상운에 위치한 작은 시골 초등학교에 있다. 전국의 모든 선생님들은 인성을 기르고 창의력을 키우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골학교라고 다르지 않다. 우리 학교는 작년부터 한누리 워낭마을과 MOU를 맺고 수차례에 ..
[특별기고] 4-H, 그 속에서 새 희망을 본다 <2014-08-01 제786호>
"보다 발전된 4-H인 육성과 건실한 단체로 부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곽 동 옥 ( 전라북도농업기술원 현장지원국장) 갈수록 높아져가는 청년실업은 물론, 계속되는 사회 혼란 속에서 무한한 능력과 가능성을 지닌 우리 청소년들 역시 지나친 입시위주의 교육 풍토로 인하여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찾지 못해 급기야 정체성 혼란을 겪으며, 혹독한 현실 속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이렇듯 우리 사회의 많은 젊은이들은 진정 어느 방면으로,..
[4-H회원 활동 소감문] 젊음과 열정으로 만든 리더십 캠프 <2014-08-01 제786호>
"‘열정’이란 준비물로 더욱 보람된 시간이 됐다" 이 상 인 (전국대학4-H연합회장) 7월의 시작은 유난히 나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제1차 리더십캠프를 위하여 전국 각지에서 회원들이 모이기 때문이다. 7월 1일 40여명의 회원들이 본부에 모여 입교식을 마치고 1시간을 달려 강원도 홍천에 소재하고 있는 금학산관광농원에 도착했다. 어색한 분위기를 해소하기 위하여 종이 탑 쌓기와 빙고 등의 게임을 통해 서로에게 한걸음 다가갈 수 있었다. 저녁식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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