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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론] 쌀밥, 그것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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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5 제803호> |
"쌀은 다른 곡류에 비해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지 않아 비만을 예방해 줄 수도 있다"
김 혜 영 (용인대학교 보건복지대학장)
쌀밥의 주요 영양소가 당질이기 때문에 밥을 먹으면 무조건 당뇨와 비만의 원인이 된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당뇨병 환자에게 쌀밥과 감자, 식빵을 섭취시킨 후 식후 혈당 및 인슐린 반응을 살펴본 결과, 쌀밥을 섭취한 경우는 식빵, 감자에 비해 인슐린 분비 및 혈당이 낮게 나타났다는 연구도 이미 발표된 바 있다.
쌀 속의 탄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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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의 소리] 4-H회와 사회와 우리나라, 특히 독도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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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5 제803호> |
"독도를 우리 힘으로 지켜야겠다는 사명감을 일깨웠다"
전 병 률 (충북4-H연합회 대외협력부장)
3월 31일 새벽 3시 요란한 알람소리에 잠에서 깼다. 오늘은 독도수호결의대회의 첫날로 새벽 4시까지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 4-H회원들과 만나 버스에 탑승해야 했다. 4시 10분쯤 우리가 탑승할 버스가 도착했고, 인원 파악을 끝낸 차량은 강릉항으로 출발했다.
전국을 많이 돌아 다녀봤지만 유독 울릉도, 독도와는 인연이 없었던 나로서는 이번 독도행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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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사 이야기] 푸른 꿈 키워가는 4-H농심활동으로 고운 마음 영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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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5 제803호> |
"가장 보람된 것은 4-H활동을 통한 아이들의 성장이었다"
김 정 숙 (안성 금광초등학교4-H회)
금광 푸른꿈4-H회는 첫해에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해주는 원예텃밭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한 노작의 농심체험이 인성교육에 많은 영향력을 가짐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그렇게 원예프로그램을 지속하면서 소란스럽던 우리 반에 조금씩의 변화가 다가왔다.
2013년, 4학년 아이들 중에는 자존감이 낮고 대인관계에서 많은 어려움을 갖고 있는 친구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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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회원 소감문] 정말 좋아서 아쉬운 2박3일, 4-H서울현장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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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5 제803호> |
임 준 혁 회원 (울산 남창중학교4-H회)
서울현장체험학습을 위해 서울 한국4-H본부에 왔다. 솔직히 말하면, 나는 이곳에 올 때까지만 해도 이번 체험이 그저 친한 친구들과 어울려 서울에 놀러 다니는 프로그램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4-H서울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시작되니, 예상과 달리 친한 친구들이 아닌 처음 보는 사람들과 한 조를 이루게 됐다. 이 낯모르는 사람들과 낯선 서울을 어떻게 돌아다니겠냐는 한탄이 절로 나왔다. 하지만 4-H본부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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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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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5 제803호> |
○ …“회원과 지도자, 구분할 것 없이 우리는 모두 4-H인 아닙니까?”
지역 사회에서 회원들의 4-H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지도자와 담소를 나눴다. 그 역시 마을 단위 4-H구락부의 회원 시절을 열정적으로 보냈고, 그 후 평생을 4-H이념으로 살아가고 있다. 4-H회원 활동 당시에 각종 대회와 행사로 인상 깊었던 일들이 셀 수가 없지만, 지금도 그를 4-H지도자라는 확고한 정체성으로 살아가게 하는 이유는 그 당시 존경할 만한 4-H 선배와 지도자들의 조언과 후원 덕분이었다고 했다.
그런데 현재는 회원들과 지도자들의 교류가 예전에 비해 원활하지 못하고, 유대감도 다소 약화되어 아쉬울 때가 많다고.
앞으로 회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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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론] 샐러리맨이 될 것인가, CEO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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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1 제802호> |
"지금 농촌으로 들어가는 20대에게는 기회의 땅이 되는 것이다"
김 남 수 (한국농수산대학 총장)
나는 한국전쟁 후 출산율이 급격히 올라갔던 소위 베이비부머 세대다.
시골에서 태어나고 자라 초등학교는 60년대의 가난 속에서, 중·고등학교 청소년기는 70년대 고도성장기와 같이했다.
19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 경제개발 정책과 새마을운동은 도시뿐만 아니라 농촌의 풍경도 완전히 바꿔 놓았다. 너도 나도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향했고, 농촌은 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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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의 소리] 농업의 참 매력 널리 알리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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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1 제802호> |
"4-H는 속수무책으로 흔들리는 나의 꿈을 잡아줬다"
장 지 언 (전국대학4-H연합회 회원)
내가 중학교 2학년이 되던 해, 아버지께서는 농업에 뜻을 품고 고창으로 귀농하셨다. 한창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나는 감자와 둥근 마 농사를 짓고 계신 아버지의 영향으로 농업인이라는 꿈을 꾸게 됐다.
그러던 중, 고등학교 2학년이 되던 해 아버지의 권유로 4-H를 처음 만나게 됐다. 4-H는 속수무책으로 흔들리는 나의 꿈을 잡아줬다. 4-H활동은 단순히 체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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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 지도현장] 57년 역사 속에 스며든 네잎클로버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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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1 제802호> |
"한국4-H운동이 세계화 사업으로 수출될 날을 기대하며…"
지 영 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지도사)
‘제18대 4-H연합회 회장을 역임하신 ○○○님 차남 결혼식을 알립니다. 축하해주시기 바랍니다.’
최근에 받은 문자인데 4-H연합회 회장도 역임하고 4-H활동을 왕성하게 하시다가 농촌지도사로서 나와 같은 길을 걸으셨던 분의 혼사를 알리는 소식이었다.
그 선배 지도사님은 현재 명예퇴직을 하셔서 4-H정신을 가슴에 새기며 ‘좋은 것은 더욱 좋게 실천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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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기고문] 조합장선거 공정선거지원단 활동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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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1 제802호> |
구 현 회(한국4-H국제교류협회 부회장)
조합원 1인의 귀중한 1표 차로 당락이 좌우된 경기 화성시 마도농협조합장 선거의 사례를 직접 체험하면서 공정선거지원단 활동은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다.
제1회 전국조합장동시선거 공정선거지원단 모집에 지원서를 내고 서류전형을 거쳐 긴장된 마음으로 면접시험까지 치러 위촉된 필자는, 40여년 공직 경륜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공정선거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미약한 재능을 갖고 있지만 사회에 기부한다는 일념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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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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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1 제802호> |
○…“농업인들은 ‘역경지수(AQ)’가 누구보다 높다고 생각합니다.”
청소년 관련 단체에 종사하고 있는 이가 4-H운동의 중요성에 공감한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요즘 청소년들이 극복해 나가야 하는 문제 중에 하나가 정신적·육체적 나약함인데 이런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것이 ‘AQ’라는 것이다.
‘역경지수’란 도전정신으로 자신이 처한 어려운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하며 견뎌내는 능력을 말하는데, 농업인들은 각종 자연재해부터 시작해서 최근에는 AI, 구제역 등 각종 ‘역경’들이 닥쳐오는데도 불구하고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킨다. 4-H청소년들이 각자의 역경지수를 높여 우리 사회 전체의 역경지수를 높이는데 기여하기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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