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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세계도시축전 탐방기> 세계 속의 인천, 그 속에서 만난 미래도시 이야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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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5 제712호> |
김유진 회원〈인천광역시 예화여고신록4-H회〉
가슴 설레는 80일간의 축제! 8월 7일부터 10월25일까지 80일간의 대장정으로 우리 인천의 자랑거리, 우리가 알지 못했던 세계의 풍습들과 먹거리들,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도시에 대한 이야기들로 우리의 상상력을 부풀게 했던 ‘인천 세계도시축전’이 열렸다.
인천에서 이런 큰 행사가 열린다는 기대감과 설렘으로 하루하루 손꼽아 기다린 끝에 드디어 9월 19일 인천 세계도시축전에 가게 되었다. 행사장에 도착해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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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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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5 제712호> |
●… “도시청소년들에게 가장 적합한 동아리 활동을 꼽자면 단연 4-H활동이죠.”
빽빽한 주택들로 둘러싸인 서울 도심의 초등학교에서 4-H활동을 하고 있는 지도교사와 회원들을 만날 수 있었다.
회색빛으로 물들어 있는 학교 주변과 달리 학교는 울긋불긋한 장미가 피어 있고, 4-H과제체험장의 여러 식물들이 뿜어내는 푸른 기운이 싱그러움을 더한다.
4-H활동을 통해 회원들은 도시에서 경험하고 느낄 수 없는 것들을 몸소 깨닫고 있었다.
식물을 키우고, 수확하며 생명의 신비와 땀의 정직함을 체험하고 있으며, 단체활동을 통해 타인에 대한 배려도 익히고 있었다.
4-H활동을 하기 전 다른 청소년단체에서도 활동했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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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론> 4-H운동과 청년농업인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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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1 제711호> |
김준기 (한국4-H본부 회장)
지금 우리 농촌·농업의 현실을 두고 누구나 다 어렵다고 한다. 위기라고 말한다. 사실이 또한 그러하다. 우리농촌 농업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이 그렇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정말 희망이 없는 것인가?
아니다. 결코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어렵다고 해서 우리 농민이 결코 좌절하고 실망하며 포기할 수는 없다. 어렵다고 할 때가 바로 기회인 것이다. 어렵기 때문에 우리는 해야 하고, 또 그 길을 찾아야하는 것이다. 반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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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현장> 청양군4-H회 한 해 활동을 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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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1 제711호> |
풍요로운 들녘, 한 해를 갈무리하고 다음해를 준비하는 가을을 맞아 현장교육, 과제교육, 전통문화학교육성, 4-H가족 한마음대회로 이어지는 올해의 4-H활동을 돌아보게 된다.
영농회원 41명이 지난 5월 태안국제꽃박람회를 중심으로 가졌던 현장교육은 선진정보 탐색 및 실용적인 적용으로 교육효과를 극대화시켜 영농경영을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 교육이 됐다.
청양고4-H회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산학협동 현장교육을 추진, 천안 웰빙식품엑스포를 견학하며 우리나라 식품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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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교사이야기> 청소년 농심함양을 위한 학교4-H회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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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1 제711호> |
학교 현장에는 여러 청소년 단체들이 있으며 나름대로의 이념과 목표를 가지고 온전히 청소년들의 전인교육과 인성교육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각 단체는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도록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과정 운영과 특별활동 활성화 사이에서 무게 중심을 저울질하며 학생들을 지도하자면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날로 메말라가는 청소년들의 감성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서는 청소년 활동이 활성화 되어야 함은 두말할 나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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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의 소리> 4-H에서 20대의 꽃을 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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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1 제711호> |
이창래 부회장〈전남 장흥군4-H연합회〉
내가 4-H를 접하게 된 것은 1999년 고등학교 졸업 전에 전직 도연합회장님의 추천에 의해 4-H행사에 참가하면서부터다. 아무것도 모르고 갔던 행사에 참가하자마자 4-H연합회에 가입하게 되었다.
2002년도부터 군연합회 임원으로 활동하게 되었고, 도 임원으로 활동하다가 지금은 군4-H연합회 수석부회장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어 20대의 대부분을 4-H와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너무나 많은 기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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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4-H회원 농업현장유통교육 소감문> 시대에 맞는 농산물 유통 이뤄지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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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1 제711호> |
조경우 회원 〈충남 청양군4-H연합회〉
지난달 7~9일까지 있었던 영농4-H회원 농업현장 유통교육을 마친 뒤로 벌써 3주가 흘렀다. 들녘은 차차 가을걷이가 마무리 되어 가고, 아침저녁으로 기온마저 쌀쌀해졌다.
처음 농업기술센터 4-H담당선생님께서 이번 교육을 추천해 주실 때에 그 필요성을 알았기에 선뜻 교육에 참여하기로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추수시기와 맞닿아서 포기를 할까도 했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면 잘 다녀왔다는 마음이 든다.
이번 교육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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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한국4-H청소년회의 2차 리더십캠프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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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1 제711호> |
지난 24·25일 양일간 진행된 한국4-H청소년회의 리더십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위원들은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회원들의 소감을 들어본다.
‘이르름’ 지으면서 되새긴 작가의 꿈
여기 도착했을 때는 피곤하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게임도 하고 줄넘기, 걷기(?) 같은 것을 하면서 조금씩 친해질 수 있었다.
난 게임이랑 줄넘기를 잘 못해서 같은 팀에게 미안해질 때도 있었지만 다른 사람들이 배려해주고 도와줘서 잘할 수 있었다. 그리고 시간관리 수업이나 인생설계 프로그램, 자기탐구 프로그램은 내 생활을 뒤돌아보고 미래의 일을 미리 생각해보는 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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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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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1 제711호> |
●…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인해 제43회 4-H중앙경진대회도 전면 취소되었습니다.”
요즘 온 나라가 신종인플루엔자(이하 신종플루) 이야기로 떠들썩하다. 지난 여름부터 활동을 시작한 신종플루가 조금 잠잠해지나 싶더니, 얼마 전부터 다시 기승을 부려 많은 학교와 기관에서 신종플루 확산 방지 및 예방 차원에서 대규모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있다.
이는 우리 4-H활동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다. 4-H회원들의 실력을 겨루고, 한 마음으로 화합의 장을 이루는 4-H중앙경진대회도 오는 18, 19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신종플루의 여파로 전면 취소되었다. 예전 2박3일이었던 일정이 1박2일로 줄어든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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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론> 4-H! 청소년 생명운동으로 거듭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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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5 제710호> |
송재진 (아동문학가, 4-H와푸른세상 편집자문위원)
도시에 사는 사람들에게 4-H를 아느냐고 물어보면 대부분이 고향마을 입구에 서 있던 4-H표지석을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아직도 4-H가 있느냐?”는 것이다. 그럴 때마다 4-H가 사람들에게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단어로만 머물러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다.
지난 한가위에 필자도 귀성객들의 틈에 끼어 교통정체를 일으키는데 한몫 거들었다. 그러면서 문득 왜 이 고생을 하면서 고향을 찾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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