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광주에서 '사랑합니다 함께해요'라는 현수막을 크게 걸고 중앙연합회 27대
임용민회장님을 비롯한 위원 및 4-H가족 3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3년이 지나 다시 만났는데도.. 어제만난 가족 처럼 모두가 하나였습니다.
1박2일의 못다나눈 정이 아쉬워 헤어짐 앞에선 서로 발걸음을 떼지 못하고
한참을 서성이던 모습들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이런 만남의 연속이 곧 4-H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27대, 28대, 29대, 30대가 모여 전체모임이 되고... 선배들이 모이면 결국은
후배사랑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해봤습니다..^^
오늘 제주는 봄의 문턱임을 느끼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주 포근한 날이었습니다.
강소희여부회장의 알람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조미영여성생활부장의 재촉에
이끌려 하루를 4-H속에 파묻혀 살았습니다.
하루를 마무리 하려다 문득 울 회원님들의 안부가 궁금해 컴에 접속했습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중앙연합회 홈페이지가 2개였는데... 이런저런이유로
폐쇄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것은 우리가 지켜야 되겠죠..?^^
새로운 것도 좋지만.. 우리의 것을 최대한 활용해 최대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 또한
우리의 역할일 테구요..^^
늦은 주말 저녁 중앙연합회에 한가지 의견을 제안하자면...
중앙연합회는 물론 각 지역 홈페이지 및 카페를 활용해 지역간 정보를
공유하고 대화의 장을 만들면 참 좋을 것 같아 어려운 제안을 해봅니다..
모단체에서는 전국적으로 같은 명칭의 직책(예,홍보부장 또는 기자)을 두고
각 지역의 소식이나 공지사항등을 중앙에 전달하는 역활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했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우리 4-H, 내가 속해있는 30대중앙연합회,
2010년 한국4-H의 무궁 무진한 발전을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영원히 함께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