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 사물단 경기도 체전 참가
제47회 경기도 체육대회가 5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부천시에서 열린다.
부천에서 최초로 열리는 이번 대회기간에는 5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17회 복사골예술제가 함께 열려 부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문화도시 부천'의 앞서가는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는 31개 시·군에서 7천700여명의 선수와 임직원이 참가해 18개 종목에서 (남자 일반부 18개 종목, 여자 일반부 8개 종목, 고등부 육상)에서 메달경쟁을 벌이게 된다.
또 경기장은 주경기장인 부천레포츠공원 종합운동장을 비롯 보조경기장인 부천체육관 등 17개소에서 경기가 열리게 되며 골프(용인)와 수영(안양), 궁도(안산)는 각각 인근 시에서 시합이 벌어진다.
부천시는 이번 대회에서 전종목에 출전해 종합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체육대회의 개회식은 9일 오전 9시30분 부천레포츠공원내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서막이 오른다.
개회식에는 각계 초청인사 700여명과 시·군 선수단, 일반 관중, 공개행사 참여자 등이 참석해 3만5천석 규모의 종합운동장을 꽉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
9시30분부터 시작되는 식전공개행사에는 '신명나는 새천년의 소리(서서울고교 풍물놀이-지도교사, 전승환)', '복사골 피는 부천', '미래를 향한 비상(마칭 퍼레이드)' 등 3종의 공연이 축제분위기를 돋굴것으로 보인다.
식전행사후에는 시·군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환영사 및 축사, 선수대표 선서 낭독에 이어 선수단의 입장모습과 의상, 자세 등을 종합평가해 도지사가 수상하는 '입장상'도 시상하게 된다.
선수단 퇴장에 이어 12시15분부터 벌어지는 식후행사에는 '새천년의 꿈', '복사꽃 다시피다', '미래를 꿈꾸며', '우리는 하나' 등이 펼쳐진다.
1천500여명의 출연팀 전원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 경기도의 발전과 도약, 부천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마스게임이 개회식의 최종 마무리를 지게 된다.
■경기종목
△남자일반부: 육상·수영·축구·테니스 ·정구·배구·탁구·복싱·역도·씨름·유도·검도·궁도·태권도·배드민턴·볼링·골프·보디빌딩
△여자일반부: 육상·수영·테니스·정구·배구·탁구·볼링·배드민턴
△고등부: 육상(남·여)
부천신문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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