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회장님.
제법 날씨가 쌀쌀해지는 요즈음 겨울의 문턱에 다가섰나봅니다.
그간 별고없으시지요? 일전에 중앙경진에 준비하시느냐고 무척 바쁘셨겠고 밀린 추수에 여념이 없으시겠군요.
모두들 고생들이 많으신데 수확의 기쁨이 피로를 덜텐데....
저는 충북 영동상고 4-H지도교사입니다.
본부 홈피에 들렀다가 정회장의 글을 읽고 참으로 우리 농촌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 선도하시는 것같아 뿌듯한 마음으로 리플을 달고 있네요.
고추농사는 가뭄에 탄저병에 별 신통치않았겠고, 김장배추는 풍년인데 그만 가격이 폭락하여 걱정들입니다.
암튼 좋은 사례를 홈피에 많이 올려 전국의 4-H회원들이 많은 참고가 되면 더욱좋겠습니다.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언제나 즐거움만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2001. 11. 12
충북 영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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