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천년이 시작되는 올해에는 그래도 무엇인가 땀방울에 젓은 농민들에게도
갈수록 감사하는 4-h회원님에게도 무엇인가 희망의 태양이 떠오를줄 알았습니다.
사상유래 없는 폭설과가뭄 그리고 쌀값폭락.모든농산물의가격 폭락이 농심의
마음을 또한 젊은4-h농민의 마음을 이 추운날에 더욱 춥게만 느끼게합니다.
오늘도 부모님을 생각하며 4-h와 맺어온 7년을다시한번 생각합니다.
그리길지는 않지만 저와함께 맺어온 포도나무는 저보다 많은열매와 사랑을
그리고 희망이라는 열매를 주렁주렁열리고 있습니다.
포도 한알한알이 한송이로 변해가듯,탐스러운열매가 되듯 우리4-h도한송이의 포도 처럼 변해가야 하는데 정말로 안탑갑습니다.
서로를 사랑하며 친우애 처럼 감싸주며 모두가 하나되는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
는 4-h로만들어 보았으면 합니다.
항상 농사를 지으며 포도나무 한그루를 가꾸면서도 준비하고 공부하지만 생각
처럼 쉽지않듯이 저자신도 4-h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신있게 말하지만 부족한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처녀농군으로써 이제는 4-h의 열매를 풍성이 맺도록 밑거름이 되고자합니다.
4-h연합회의뿌리가 더욱뻗어 나갈수 있도록 흙이되어 그 밑거름이되어 4-h라는
나무에 풍성한 열매가 맺을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어린 사랑으로
많은성원과 관심을 진심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충북여부회장 정 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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