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제가 충북에서 지도교사 상을 받아 너무 송그스럽습니다. 항상 저를 지도하여주시고 도와 주신 제천농촌지도소 과장님과 당담계장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큰 상인줄 모르고 받았습니다. 모라고 고마음을 표하여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학교 4-H를 맡으면서 학생의 도움을 받고자 여러므로 애를 쓴 결과가 이렇게 나타났나 생각합니다. 현재도 저희 제천공고는 실내는 꽃으로 가득차여 있습니다(국화) .
첫째, 제천농촌기술센테를 방문하다보니 화장실마다 표어기 있더군요. 그중에서 "밑지고 살아라" "남에게 봉사하고 살아라" 문구가 맘에 들었습니다. 금년에는 학생들이 행사에 참가할때마다 내출장비를 더하고 더하여 학생들의 활동비로 주었습니다. 학생들이 4-H하면 싫어하거든요. 이런 싫어하는 행사에 참가하는 학생이 너무나 자랑스러워 저는 여러므로 고마음을 표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행사에 저도 꼭 참가해서 고마움을 표하고 학생들의 편에서 이해하려고 합니다.
학교에서는 청소도 교사인 제가 솔선합니다. 학생들도 윗사람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담배도 학생들이 보는 장소에서는 피워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동기를 유발하거든요.
4월부터 정성들여 기른 국화, 국화 160화분을 심어 9월말에 피는 국화는 다시들어 정리하고 110여개 국화가 만발한 국화가 복도에 있는걸 보면 흐믓합니다. 욕도 많이 먹으며 뭐하러 키우냐 사면될것을 하고 말하시던 분들도 이제는 학교4-H활동을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12월 6일 교장단 회의가 저희 학교에서 개최되는데 타학교에서도 누구 국화를 키우느냐하고 물어볼 정도입니다.
내가 조금 희생하면 남이에게 도움을 준다는 생각을 갖고서 내년에는 더욱도 봉사할것을 맹세합니다.
훌륭하신 각 지도교사 여러분, 부족한 제가 금년에 지도교사 상을 받게되어 무척 죄송합니다. 더욱 노력하라는 상으로 알고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던 일 잘 이루길 빕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도와주신 제천시 농촌기술센터 과장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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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덕자는 영어로 오리(D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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