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젊은이들 사랑의 김장 담그기!!
영동군 4-H연합회(회장 김용천)의 회원25명은 2001년 12월 3일과 4일 양일간 첫눈이 오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크로바 회관에 모여서 사랑의 김장을 담그었다.
이번 김장은 지난 9월 9일에 직접 영농 4-H회원과 영상4-H회원들이 유휴지400평을 얻어 김장용 배추묘목을 심고, 모든 회원들이 합심하여 물을 대고 정성을 쏟아서 가꾼 배추로써 지난달 11월 26일에 수확한 배추를 회원들과 함께 크로바 회관에 모여 정성껏 맛있게 김장을 담그었다.
영농4-H회 회장 김용천군은 작년에 이어서 이번도 김장을 담그어서 군내에 있는 소년·소녀가장과 독거 노인들에게 나누어주는 사랑을 베푼다고 한다.
또한 복지시설인 들꽃마을에는 이미 지난 11월 27일에 100포기를 전달하여 김장을 담그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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