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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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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우선 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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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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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내음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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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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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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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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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 있기만 해도 행복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 곁에서 행복해 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소중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고 싶습니다
알지 못할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습니다
주위 사람을 사랑 할 수 있다면
비로소 행복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옷깃을 스친 사람은 많지만
인연이 되어 만난 사람은 없습니다
그리워 한 사람은 몇 있지만
그리워 해 준 사람은 없습니다
누군가를 그리워하기 전에 누군가를 사랑하지 전에는
시련과 고통 속에서 방황해야 했습니다
아픔 속에서 허우적대는 사람들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약자가 설 수 없는 자리
강자만이 지배하는 자리
우리가 설 자리는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들이 짓밟아 놓은 자리는 무엇도
자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자신을 잊고 살아왔습니다
그들을 감싸줘 야 할 우리가 짓밟아야만 했습니다
두려워서 인가요
미워서 인가요
혹시 자신의 모습은 아니던가요
나 또한 그들을 무시하고 미워했습니다
그러기 전에 자신을 미워해야만 했습니다
그들의 삶을 싫어했던 나였기에
자신의 삶도 싫어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랑 할 것입니다
그들을 사랑해야만 자신도 사랑 할 수 있으니까요
누구나 약자입니다
자신 앞에서는 강자가 될 수 없습니다
어떤이도 무시 할 권리는 없습니다
어떤이도 무시 받을 권리는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사랑한다면
그들에게도 사랑 할 여유를 갖게 됩니다
언제부터인가 4-h도 지역적으로 뭉치기 시작헸다.
행사를 치룰때에도 우리 는 4-h인이 아닌 각 지역을 먼저
이야기 하게 되었고 누군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거나
악수를 청 할때도 " **** 어디 회장 ***입니다" 라고 말하게 되었다.
" 4-h를 사랑하는 회원 ***입니다"라고 말하면 안될까?
그 말이 너무나 듣고 싶은데...
평회원은 거리감이 생긴다.
내세울 타이틀이 없으니...
우리가 다가 설 수 없는 그 곳에 있는 사람들은 오늘도
그들의 지위를 이용하여 목에 힘을 주고 누군가에게
지시사항을 전하고 있을까?
우리는 하나됨을 원하는데....
우리들 네잎 클로버의 사랑을 어디로 전해야 하는것일까?
믿음과 소망과 우정과 사랑을 위한 우리들의 네 잎 클로버
지혜로움과
넓은 마음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해야 할 우리들의 손과
건강한 육체로 우리가 실행해야 할 4h 이면은 어디로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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