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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피아노 은지가 죽으면서 경호한테 남긴편지!!
작성자 박춘석 조회 1488 등록일 200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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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야..나..은지야..

너..처음에..만났을..때 생각나니?..

정말..그땐..내가..이렇게 까지..될줄..정말로..

몰랐는데..널..이렇게까지..

좋아할 줄은..아니..사랑할 줄은..몰랐는데..

널...붙잡고..싶었어..

사랑에..목말라..아파하는 널..힘들어..하는 널..

붙잡고만..싶었어..

내..눈엔...가여운..널..

난..지켜주고..싶었어..어느..누구도..

나쁜 사람들..널..절대로..건들지 못하도록..널..

지켜주고만..싶었어..

나..스스로도..그렇게..다짐을 했는데..

하늘이..날..허락치 않나봐..

너...뒤늦게서야..사랑을 알았는데..

사랑하는..법을 알았는데..그랬는데..

이제야..넌...알았는데..

나...이렇게 떠나가는 구나..

우리..다시..태어나면..이렇게..슬픈..사랑하지 말자..

우리..이렇게 아픈..사랑 하지 말자..

우리들의..이야기는 왜..이렇게만..슬픈거지?

하늘이 허락치 않은..사랑..우리..다시는..하지말자..

미안해..

너한테..아픔만..슬픔만..주고 가서..

차라리..너..잡지 않을껄..

그랬으면..너..이렇게까지..힘들지..않았을텐데..

미안해..

사랑해..경호야..죽을만큼..

나..그래도..죽으면서..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가의 사랑..받으면서..떠나니까..

조금은..덜..힘들다..

경호야..처음이자..마지막..부탁이야..

너..부디..제발..마음 굳게..먹고..

행복하게..살아라..나.. 이런 소리..할..자격은..

없지만..나의..간절한 소원이야..

나...죽는 거..두렵지 않아..

근데..내가..가장..두려운 건..

니가 아파하는 거..내가 남긴.. 아픔과 상처가..

너에게..큰 짐이 된 거..

니가 우는 모습..그게..너무 두려워..

울지마...

난 떠나지 않아..우리는..서로..볼 수는 없지만..

없지만..난..늘..널 지켜볼꺼야..

늘...널...지켜줄꺼야..

내가..살아있을 때..못 해줬던 것..비록..

우리..서로 볼 순..없지만..

하늘에서..못 해 줬던 거..다..해줄께..

늘..널..지켜줄께..

미안해..힘들어 하지마..

영원히...널...지켜줄께..

사랑해..경호야..언제까지나..널...

영원히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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