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UN이 정한 "숲의해"이다. 나무를 심을 때면 백년대개
를 생각 한다고 한다.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준비하지 못했던
현실이 않타까울 따름이다.
통 털어 농업을 보아도 그렇고 교육도 그러하지 못해 않타까
울 따름이다.내가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4H도 현실에
급급한 나머지 장기적인 대안과 비젼이 없어 답답하다,
누구나 공감하면서 4H이야기만 나오면 조회횟수가 높은 이
유는 무엇일까/ 누구나 공감하지만 대안을 내놓는 사람이 없
기 때문이다,
올해는 숲의해인데도 우리 4H회원들의 연시총회를 보면 대부
분 기존의 사업만 하고있다.작년이 봉사의해"이면 봉사에 맞
게 올해가 "숲의해" 이면 거기에 맡게 일관된 사업이 나와야
사업의 효과는 배가 되는 것이다.
않타까운 마음에 우리의 현실과 비슷한 아까시나무이야기를
할려구 한다.모두가 민둥산이던 1897년 서양문물의 교역창고
였던 인천 제물포를 통해 처음으로 아카시아 나무가 도입되
어 기차길옆으로 심겨졌다. 그러다가 4H가 본격적으로 도입
될 시점인 1955년 아카시아나무도 전국에 민둥산을 없에기위
해 심겨졌고 많은 왕성한 번식력으로 4H가 활성화 될무렵
많은 서민들에게 땔깜 그리고 인산 고추에있어 지주목 양봉
을 하는 사람들 에게는 8년생나무에서 5되정도의 꿀을 우리
에게 주는 나무 또한 잎은 금산인삼농가에게는 씨삼에 있어
가장좋은 거름 학생들에게는 과제로 아까시 잎을 따다 학교
에 토끼를 키웠던 아련한 추억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꽃을
누구나 허기진 배를 채웠었다,
4H도 문맹퇴치 식량자급자족 농업 근대화의 기수로써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하며 400만명이넘는 출신이 있지만 농업의 쇠
퇴와 더불어 갈수록 줄어만 들고 아련한 향수에 적시어져 있
다.아까시나무도 마찬가지로 외래종이란 이유로 쓸모없는 나
무로 없에야 된다는 목소리가 높다.꿀은 아까시나무 꿀이 좋
으면 전국의 200여 농가와 그외 분들이12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중국의 하남성은 1978년도 한쪽 구석에 버려진 아까시를 갔
다가400만 정보를 식재하여 엄청난 부를 창조 하고 있다.
어떻게 가꾸느냐에 따라서 얼마든지 달라질수있다.
일본은 아직도 천연림이 있고 숲이 잘 보존되어 있다.주로
편백림으로 보존되어 있는대 임진애란을 일으켰던 토요토미
히데요시 부터 가꾸어온 400년이상된 나무로 숱이 되어 있는
데 대대로 전해지는 정책의 일관성에서 볼수있다.
일본사람들은 "숲은 보존하는 것이 아니라 가꾸는데 있다고
했다.맡다 4H도 숲도 일관된 백년대개를 보고 가꾸어야 하는
데 그렇지 못하는 현실이 않타까울 따름이다.
우리나라는 광릉 수목원 홍릉 수목원이 비교적 잘가꾸어져
있는데 도시 난개발로 광릉수목원은 개체수가 줄어들고 홍릉
수목원은 명성황후의 능의 이름을 따서 지었는데 1927년 조
되었다가 전쟁으로 불이나서 다시 조성된것이 전부이다.
다시한번 마지막으로 말하지만 모든것은 생각하기 나름이고
실천하기 나름이다.
다같이 백년대개를 생각해 보며 올 봄에는 클로버의 나무를
심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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