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를 잃어버린 농부가 이웃집 청년을 의심했다.
그 청년은 도둑처럼 걸었고, 도둑처럼 말했으며, 도둑처럼 행동했다. 미소짓는 것도 도둑 같았으며, 머리를 쓸어넘기는 것도 도둑 같았다. 청년이 상점에 가는 모습도, 신문을 보는 모습도, 신발을 꺾어 신는 모습도 농부에게는 모두 도둑처럼 보였다.
하지만 농부는 밭을 걷다가 그곳에서 자신이 잃어버린 도끼를 발견했다. 그 다음부터 그가 그 이웃집 청년을 보았을 때 청년은 다른 청년들과 똑같이 걷고, 똑같이 말하고, 똑같이 행동했다.
-독일의 우화. "씨 뿌리는 사람의 씨앗". 브라이언 카바노프. 열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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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세상은 그 사람이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는가에 따라
달라지나봅니다..
내가 세상을 아름답게 본다면
세상또한 나에게 아름답게 다가오겠죠..^^
아름다운 세상 아주아주 멋있게 삽시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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