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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칭 `4h본부`통합 총회를 다녀와서...
작성자 조영휘 조회 1010 등록일 200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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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금번 2월 25일 한국 4h회관에서 선배 조직과 후원회의 통합 총회가 열렸다.
가슴을 설레며 시간과 돈을 투자하면서 기대반 걱정 반으로
회원들을 대신해서 참석하였다.
각 시.도에서 아마도 내노라하는 열정을 가진 선배들이리라

총회가 열리고 곧 예상했던 설마했던 일들이 ....
고성이 오가고 심지어 의사봉이 팽개쳐지고 .... 결국 의사진행은 중단되고 끝내 통합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나는 그 긴 시간동안 느낀점은 차마 말하기 싫지만....

4h라는 조직의 한 대표라는게 부끄러웠고 일부 선배들의 아집과 독선에 치를 떨었으며 어느 잘난 도 출신의 잘난 선배의 손에 의해 고귀한 의사봉이 팽개쳐지고 부러지는 있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하고 속으로 눈물을 삼켰다.

요지는 이러하다. 방법과 모순은 이러이러 할지라도 통합은
분명히 되어야 한다. 그러나 일부 지역 출신의 선배들인 단
몇명의 아집과 무지몽매한 도저히 참다운 4H인이라고 하기엔
이름이 무색한 언.행으로서 그나마 통합의 길도 사라져 버렸다.
소수의 의견도 중요하나 다수의견을 지지하여 시시비비는
차후 회의를 통한 민주적인 해결방법을 찾아야 했다.
물론 이러한 결과가 온데는 이 영래 회장의 방법론에서 문제가 발생했다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것은 차후 시정하면 될 일이다.

아쉽다. 몇 몇 선배들의 아집으로 인해 새로운 전환기가 무산되었으니.... 어쩌면 잘 된일이지도 모르리라!

끝으로 덧붙여 안타까움을 토로한다면,
목소리를 높이던 그분들이나 그외 선배들이 과연 자신들의
이해관계나 자리싸움을 위해서 그 자리에 섰는지 아니면
진정한 4H를 위해서, 어려운 현실속의 후배들을 위해서 그 자리에 섰었는지 의아해진다.
아직까진 진정한 4H 선배들이 많다고 믿고 싶으나.... 웬지
마음이 아프고 시린 까닭은 무언가!
나의 향후 모습은 어떨런지 두렵다.

이런 결과의 총체적 책임은 우리 현직,선배,후원조직,관련기관,국가와 잔인한 이 사회가 모두 짊어져야 하리라.
 

간단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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