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4-H지도교사협의회 회원님께
시원한 장대비가 그리워지고
메마른 목의 갈증도 시원하게 풀어주고 싶은 날
문득 과일의 상큼함을 가지고 싶은 6월입니다.
외로움도있고 어려움도 있고
누가 알아주는것도 아닌
4-H 가 좋아서
사람이 좋아서
조금이라도 농심을 바라는 마음이 어찌보면
과거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마음이
한국 4-H지도교사 협의회 선생님 같으신 분들이
여러분 계시기에
타는 목마름도 잊을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삶을 유지하는것 갔습니다
농심을 세밀하게 살피지 못하는
우리들의 마음도
자꾸만 작아지는것 같은 안타까움이
더합니다
그러나, 이고통의 시간이 지나고 나면
우리들의 마음은한 없이 넓어지겠지요
4-H지도교사님들!
우리 모두 기우제를 올리는 마음으로
단비를 갈구하심이 어떠하실런지요
언젠가 쐬주한잔 할 꺼리를 만들어야 겠죠 .
단비를 기다리며 속타는
농심으로 글 올립니다.
2001.6.12
충남4-H지도교사협의회 회장 이인학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