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大賞에, 군산여상4-H회와 괴산군 정찬희 회원이 수상
= 올해의 최우수 4-H회(원)를 뽑는 4-H大賞 시상식에서 =
한국4-H본부가 주최하고 농림부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제4회 '4-H대상 시상식'이 28일 오후 3시에 한국4-H회관 4층 강당에서 수상자를 비롯해 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의 최우수 4-H회(원)을 뽑는 이날 시상식에서 학교4-H회 부문 대상에는 전북 군산시 군산여상4-H회가, 영농4-H회원 대상에는 충북 괴산군 정찬희 회원이 각각 차지하여 각각 농림부장관상과 트로피, 메달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또한 4-H활동에 공이 많은 유공지도자 부문에 한근수(충북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 등 6명이 농림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학교4-H회 본상(지·덕·노·체 부문) 4개 단체와 영농4-H회원 본상 2명은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으며, 분야별 우수상 18명은 한국4-H본부회장상으로 각각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백일장 시상도 함께 있었는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누어 금, 은, 동상 등 총 49점이 입선되어 각각 4-H본부회장 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4-H회원들이 평소 연마해온 농악사물놀이 건전오락 발표회를 갖고, 4-H회관 1층 로비 등에는 그 동안 회원들이 정성껏 가꾼 야생화와 짚 공예 등 4-H과제작품 300여점이 전시되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4-H회는 현재 전국 2,5004-H회에 6만20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덕·노·체의 4-H이념과 자연사랑·농촌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농촌의 지지세력 및 차세대 지도자로서 역량을 키우고 있다.
올해부터 4-H대상 시상식은 4-H 3대 교육행사인 청소년의 달 행사와 함께 5월에 개최하여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기술지원국 구현회 지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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