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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웃어요~ㅋㅋ
작성자 국모~ 조회 1654 등록일 200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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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상도 사투리











. 대구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자라고,

. 대구에 있는 학교엘 다니고,

. 대구에 있는 목욕탕엘 가고 대구에 있는

. 버스만 타던 대구 아이....

.

. 부모님 땜에 어쩔 수 없이

. 서울로 이사를 갔다.

.

.



. 다음날, 학교...

. 날씨가 쌀쌀한 터라

. 창문엔 성에가 하얗게 끼여 있었다.

.

. 고향을 그리워 하며 창문에

. 낙서를 하는 대구 아이...

. 서울 아이가 인상을

. 찌푸리며 말을 했다.

.

.

.

. 서울 아이 : 얘! 창문에다 낙서를 하면 어떡해?

. 대구 아이 : 개안타~ 문때문 된다.

. 서울 아이 : 그렇다고 문을 떼면 어떡하니? -_-+

.

.


.



.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가기 위해 버스에 탄 대구 아이,

. 놀랍게도 버스 안에서 고향 친구를 만났다.

.

. 너무 반가워서 그들을 막 얼싸안고 좋아 했다.

. 그 장면을 본 덩치 큰 여학생들...

.

. 서울 여학생 : 얘~ 떠들지마! 차 안에서 떠들면 어떡 하니?

. 대구 아이 : (목소리를 높이며) 이기다 니끼가?

. 서울 여학생 : (친구들 보고) 얘~ 일본 얘들이야...

.

.





. 역시 다음날 학교 점심시간...

. 옆의 짝꿍, 정확하게 말해 서울 짝꿍이

. 밥을 흘렸다, 그것을 본 대구 아이...

.

. 대구 아이 : 야~ 밥떡까리다!

. 서울 짝꿍 : 아냐! 밥알이야...

. 대구 아이 : 밥떡까리라 카이~

. 서울 짝꿍 : 아냐~ 밥알이라니까!

. 대구 아이 : 아이다! 밥떡까리다!!

. 서울 짝꿍 : 아냐! 밥알이야!!!

.

. 서울 아이의 갑작스런 큰 소리에 기가 죽은

. 대구 아이 이윽고 조심스럽게 꺼내는 말

. 그 말 한 마디에...

.

. 대구 아이 : 그라마 서울에선 코딱까리(코딱지)를

. <코알>이라 카나?

.

.





. 그 아이가 어느덧 장상하여 불꽃 같은(?)

. 청년이 되었다.

.

. 그도 나이가 나인지라 회사에 면접을 보러 갔다.

. 면접장엔 마침 서울 면접관 1명과

. 부산 면접 관 1명이 앉아 있었다.

.

. 서울 면접관 : 자네는 대구가 고향인데 어떻게

. 여기 까지...?

. 친척들이 많은가 보죠?..

. 대구불꽃청년 : 고마, 쎄리삣씸니더...!!

. 서울 면접관 : 녜..? -_-? 말을 못알아들은 서울 면접관...

.

. 부산 면접관에게 무슨 말이냐고 물어 봤다.

. 그러자 부산 면접관왈..

.

. 부산 면접관 : 아따~ 천지 삐까리다 카네예...

. 서울 면접관 : -()- ::

.

.













매일 술을 먹는 호야~는 어제도 술에 취해서



귀가하는 길이였다.



그런데 뒤로 넘어져 등을 다치게 되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그는 파스를 찾아서 거울을 보고



파스를 붙인 뒤 잠이 들었다



아침에 일어난 호야~는 여전히 등이아파 손으로 등을 만져보니



파스가 없었다



놀란 호야~는 이불을 뒤집어보며 파스를 찻기 시작했다.



결국 파스를 찾은 그는 다시는 술을 먹지 않겠다고



다짐 또 다짐을 하였다......

.

.

.

.

.

.

.











파스가 거울에 붙어 있었기 때문 이였다.





ㅡ.ㅡ;

























 

간단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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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5 엄마는 그래도 되는줄 알았습니다..[0] 국모~ 2003.07.1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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